전북 정읍시의회 발언
김은주 의원 발언
아니, 과거에 언제부터 했었다고, 삼한시대부터 했다고 주장을 해 오시잖아요. 소싸움 대회 관계자분들이. 그리고 이것이 지금 형태의 소싸움 대회는 또 일제시대 때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지금 소들이 거의 일제시대 때 개량했던 소들이잖아요. 그리고 그 소들을 확대 생산, 홍보하기 위해서 시작된 것이 지금 형태의 소싸움 대회예요. 이걸 10번 양보해서 전통이라고 했을 때 과거에 모든 전통을 다 계승해야 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여성인 저도 지금 이 자리에 앉아있을 수 없습니다.
전통이라는 것은 시대와 문화의 변화에 따라서 바뀌는 것이에요. 과거의 전통이 인정되어지든 인정되어지지 않든. 언제부터 시작했느니 계속 해 와야 된다.
우리의 전통이다. 그렇게 말씀하실 수는 없다는 겁니다. 지금 시대와 문화의 변화는 소끼리 싸움을 시킬 이유가 없어요.
그리고 그것을 시민 세금으로 그 싸움소를 기르는 비용까지 대줘가면서 축제를 열어야 될 이유가 없다는 거죠. 그리고 생명과 생명들끼리 피를 흘리면서 싸우는데 거기다가 축제라는 이름을 넣는다는 것도 시대 역행적인 발상이라는 겁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축산과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곽재욱 축산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