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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의회 발언

윤성자 의원 발언

269회 제3행정보건위원회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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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18쪽 재난안전과장님, 제가 업무보고가 문제가 있어서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고요. 요즘에 공동주택인 아파트에 화재가 많이 나잖아요.

화재가 많이 나지요? 그래서 제가 뉴스에 볼 때마다 이것이 층이 높으니까 제가 살고 있는 동에서도 큰 화재가 났었어요. 그런데 뉴스 보면서 저거 대피하다가 연기 마시고 막 추락해서 사망하고 이런 뉴스를 보면서 차라리 그냥 집에서 안전하게 대피 잘 했으면 저런 사고가 안 났을 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드는데, 요즘에 보면 ‘무조건 대피만이 안전한 것은 아니다.’ 이러면서 또 교육도 요즘에 하는 것을 봤어요.

저희도 같은 동에서 화재가 나면 공조기가 작동하고, 공조기가 연기 빨아내는 것이잖아요. 작동하고 벨소리 울리고, 그러면 일단 먼저 뛰어나가요. 저도 뛰어나갔는데 옆 라인에서 화재가 나고 저희 동에서도 큰 인명사고가 났어요.

그래서 나가니까 그 다음에는 다 건물의 동을 출입 못하게 다 막아서 새벽녘까지 밖에서 덜덜 떨면서 참 고생 많이 했어요. 그런데 ‘차라리 나오지 말고 집 안에 있을걸’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안전하게 대피하는지 그것을, 뚜렷한 해결책은 없겠지요.

제가 여쭤보면서도, 그래서 무조건 위험을 무릅쓰고 연기 마실 확률도 있고 추락할 확률도 있는데, 또 아파트 같은 경우는 옥상으로, 위로 올라가더라도 요즘에 안전 문제 때문에 옥상 문이 잠겨 있어요. 그러면 무조건 옥상으로 가는 것도 위험하지요. 연기는 위로 올라오고 대피할 공간이 없으니까요.

어떻게 안전하게 대피해야 되는지 그것도 잘 연구하셔서 갑자기 추락사한다든지 집 안에 있는 것이 더 안전한데 계단으로 나와서 연기 마시고 더 위험한 상황이 초래되지 않도록 잘 연구 부탁드리겠습니다.

출처 서울 강북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