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의회 발언
서향경 의원 발언
위원 제가 이렇게 엑셀로 정리를 해보니까 여성이 아예 없는 위원회가 10여 개가 넘습니다. 여성이 아예 없습니다. 몇 가지를 보면요,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위원회가 15명인데, 위촉직만, 여성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금동 우리 조형물 만들었잖아요. 그거를 봤을 때 여성일 만한 분을 우겨가지고 억지로 이분은 여성일 거야, 하는 금동이 2개 있었어요. 또 보겠습니다.
정읍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협의회, 위촉 위원이 15명인데 여성이 단 한 분도 없습니다. 더 많습니다.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도 8명인데 하나도 없고 특히 미래전략자문단, 여기 20명인데요, 1명 있습니다, 위촉직이요.
하나 더 해볼까요? 농촌식품산업 정책심의회, 28명인데요, 여성은 2명입니다. 그리고 또 주민참여예산제도 40명인데 여성은 4명 해서 10%입니다.
위촉직만 지금 말씀을 드린 거예요. 제가 또 안타까웠던 거는 시민의 장 심사위원회, 어찌 보면 우리 정읍시의 가장 명예로운 상이라고 할 수 있는 시민의 장 심사위원회가 8명이에요, 위촉직만요. 거기서 여성이 4명입니다, 22%에요.
또 하나 더 볼까요? 시민소통위원회, 89명인데요, 위촉직이요, 여성은 27명입니다. 더더구나 시민소통위원회 조례를 보면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예요, “노력한다”가 아니라 “않도록 한다.” 우리 이학수 시장님은 여성하고는 소통을 안 하시려나 봐요.
우리 정읍시만이라도 여성들이 위원회에 참여시켜서 목소리를 낼 수는 없는지 안타깝습니다. 스티그마 현상, 악순환의 연속이라고 생각을 해요. 우리 여성이 역량 있는 리더분이 이렇게 없나, 같은 여성으로서 자괴감이 느껴집니다. 89명 곱하기 4를 하면 35명이에요. 35명, 그러면 8명 더 추가해 주십시오.
그래서 시장님께서 여성들과도 양질의 소통을 하실 수 있도록 과장님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