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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발언

박진희 의원 발언

회 제본회의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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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박진희 위원입니다. 최근에 안타깝고 비극적 상황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합니다.(일어나서 인사) 죄송합니다.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들께도 진심으로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 직원의 비보에 깊은 충격과 슬픔을 느끼셨을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과 사죄를 드립니다.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아픔의 무게를 생각하면서 저 역시 큰 충격과 자책 속에서 무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저는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절감하고 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저는 피감기관 공무원 한 분, 한 분의 인격을 더욱 깊이 존중하고 상호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보다 민주적이고 건강한 행정사무감사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책임을 다시 한번 절감했습니다.

모든 면에서 많이 부족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의 의도와 다르게 저희 의정활동이 공무원 개인에게는 업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너무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번에 절감했습니다.

많이 반성하고 성찰합니다. 앞으로 감사과정의 방식과 태도 그리고 소통의 모든 측면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보며 공무원 여러분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소신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말씀해 주신 세 가지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깊이 사죄드리며 재발방지를 약속드리겠습니다.

사람보다 중하고 귀한 것은 없습니다. 공익을 위한 의정활동 역시 결국은 사람을 위한 일입니다. 그 어떤 선한 목적과 공익도 한 사람의 생명보다 중요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며 가슴에 새기고 새기겠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제 역할을 돌아보고 저에게 주어진 책임을 한층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위로와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일어나서 인사)

출처 충청북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