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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의회 발언

서향경 의원 발언

286회 제3자치행정위원회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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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대동소이합니다. 관에서 운영을 하느냐, 민간업체에서 운영을 하느냐, 그 차이예요. 공유냉장고는 말 그대로 공유냉장고입니다.

그런데 푸드뱅크나 나눔 가게랑 별 차이가 없습니다. 저는 처음에 그 공유냉장고 개소식을 할 때 지역구 의원으로서 마이크를 주시길래 제가 했던 인사가 나눔 문화를 확산을 하고 또 잉여 음식물을 나눔으로써 탄소 중립 정책의 큰 어떤 공로를 기여할 것이다, 이렇게 인사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과장님, 지금 기탁 현황이 90개소에서 2억 정도가 지금 기부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원래 공유냉장고는 이렇습니다.

내가 피자를 한 판을 샀는데 혼자 먹기에는 너무 많아, 내일 먹기에는 식어, 그러면 나는 두 쪽이면 충분해, 그럼 나머지 네 쪽을 거기 넣어놓는 거예요, 필요한 사람 드시라고. 파를 한 단을 샀습니다. 소분해서 안 파니까 한 단을 샀는데 사실 나는 파 두 쪽밖에 안 필요해요, 놔두면서 썩습니다.

이렇게 식재료가 나중에 쓸 거라고 생각을 하고 가정집 냉장고에 보관을 해요. 그런데 그렇게 버려지는 식재료가 57톤입니다, 우리나라가. 그다음에 조리된 음식들이 570만 톤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공유냉장고를 해야지, 이게 뭡니까? 갈수록 경쟁 부추기고 있으십니까? 그러면 기존에 있던 푸드뱅크나 나눔 가게는 또 뭐가 됩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과장님?

출처 전북 정읍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