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의회 발언
정상철 의원 발언
위원 지금 말씀하신 내용대로 좀 바쁘고 인력난에서 힘들겠지만 최대한 점검을 좀 해주시기를 부탁드릴게요. 지금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우리 지역의 사회복지단체, 거기에 종사자분들 숫자가 우리 자원봉사자만 해도 3만 8천 명으로 돼 있어요. 이거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순수하게 자원봉사, 우리 지역에 살면서 우리 지역을 위해서 금전적인 어떤 재화를 취득하기 위한 목적보다도 좋은 마음으로 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이외에 어떤 부분이 생기냐면 정치 조직화가 돼 있어요. 이러다 보니까 이 조직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끼리 끈끈한 게 있습니다. 그래서 행정을 가지고 흔들려고 해요.
저는 원래 성격이 그러니까 얘기합니다. 잘못된 것은 말을 해야 되고, 눈치 보느라고 얘기를 사실은 못 해요, 의원님들도. 혹자들이 다른 나쁜 소리 할까 봐, 표를 가지고 살기 때문에 저희가 그래요.
그런데 고름이 절대 살 안 됩니다. 고름 아무리 거기다가 좋은 약재를 갖다 발라도 고름은 절대 살 안 됩니다. 과감하게 도려내야죠, 잘못된 것은.
그래야 선량한 사람들이 피해를 안 본다.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가야 되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못 하는 거예요. 말도 못 해요, 정말 소수의 약자였기 때문에.
이것을 우리 사회복지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계시는 우리 사회복지과 과장님부터 우리 팀장님, 그리고 직원분들이 정말 소신을 가지고 일을 하셔야 돼요. 지금 자원봉사센터에도 우리 과장님이 말씀하신 내용에 들어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고 과거를 계속 답습하고 있다, 그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점검하시고 절대적으로 보조금에 관련돼서 우리가 지원하고 사회 발전을 위해서 사회 구성원들한테 가야 할 보조금이 어떤 특정인들한테만 집중돼서 쓰여져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이건 어떤 분이 저한테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본인들이 부촌에 산다고 생각하나, 상동이 부촌인가요? 아니, 이건 제가 일부러 방송에서 얘기합니다.
상동이 부촌인가요, 과장님? 여기 수성동하고 시기동도 부촌인가요? 어떤 분이 그러대요, 공유냉장고를 왜 설치해가지고 우리 지역이 꼭 못사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왜 거기다 설치했냐라고 저한테 그래서 저 황당했어요.
제가 뭐라고 답변을 해야죠, 거기? 이 얘기를 왜 하냐면 이렇게 보는 관점에서 다 틀리는 거예요. 우리 시장님이 공유냉장고에 뭐 어쩌고저쩌고했는데 차라리 공유냉장고를 하나도 빠짐없이 여기 동 지역에 다 설치해 주세요.
처음에 제가 얘기했던 지역에 사시는 분인데 왜 우리 지역에 그런 걸 설치해가지고 꼭 우리 지역이 사회적 약자, 차상위 계층, 이런 분들만 사는 것처럼, 우리 없이 사는 것도 아닌데……. 그러면 속에서는 이만큼 나갔죠, 제가, 그럼 당신이 기부해라, 기부도 안 하면서……. 보는 관점 때문에 그러니까 상대적 박탈감이 있다, 이거예요, 그분은.
그것까지 표현은 안 했지만 제가 느끼기에 그렇다는 얘기예요. 그러면 동 지역에 다 해주세요, 공유냉장고, 그런 소리 안 듣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