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의회 5분자유발언
황혜숙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정읍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입암·소성·연지·농소가 지역구인 황혜숙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그린바이오 산업이 정읍시 발전의 근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 가지 정책 조언을 하고자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급격한 고령화와 지난 3년간의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바이오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인류의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식량·에너지·기후 변화 등 인류가 안고 있는 공동의 범지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자 수단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읍시 바이오산업 정책은 기본적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정읍시 신정동에 있는 3대 국책연구소와 방사선기기 표준화연구센터,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 5대 연구기관이 입주하였으며,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농생명융합거점지구 연구개발특구단지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이중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바이오 산업 6대 분야(종자,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소재) 중 미생물 분야의 산업 거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고부가가치 신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2027년까지 시장 규모는 10조 원, 수출은 5조 원까지 확대하는 등 그린바이오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생명 자원의 정보통신기술에 의한 첨단기술뿐만 아니라 바이오 기술과 같은 생명공학 기술을 결합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농업 및 전·후방산업 전반에 걸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의 먹거리 산업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신산업의 경우 산업기반이 약하고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에서는 민·관·학·연 등과의 공동 협업이 없으면 산업 성장 및 지역발전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대전시는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 및 그린바이오 분야 관련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충주시 역시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및 조례를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충청남도와 예천군은 그린바이오 산업생태계 육성 및 벤처캠퍼스 유치 등을 위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본 의원이 정읍시에 당부드립니다. 첫째,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토대로 상호교류 확대 및 협력체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다른 분야에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가 지속될 수 있게 정읍시가 그 중심이 되어 행정적 지원 및 소통창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둘째, 그린바이오 산업 및 이와 관련된 전·후방 연계산업이 정읍시 성장에 탄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관련된 첨단산업의 전문 역량을 갖추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는 인원으로 전문팀을 구성하여 오랫동안 배치해 두었으면 합니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정읍시가 당면하고 있는 경제·인구학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린바이오 산업이 성장하여 우수한 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젊은층 인구 유입에 따른 인구 증가 및 농식품 분야 고부가가치 창출 등 정읍시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