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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의회 발언

최재기 의원 발언

287회 제1자치행정위원회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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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저는 시골의 환경을 잘 알기 때문에, 옛날에 마을마다 우물이 다 있었어요. 그런데 우물을 메우면 재앙이 온다고 해가지고 지금 뚜껑을 다 해놓고 했지만 저희 마을 같은 경우도 물이 넘치는, 바가지 우물이라고 이렇게 옛날에는 했는데 많이 고갈됐어요, 물이 안 쓰다 보니까. 그리고 다른 마을도 이렇게, 우리 마을 같은 경우는 굉장히 큰데 다른 마을에 이렇게 가보면 보존은 되어 있더라도 무방비 상태로 놓여 있는 게 많이 있어요.

각 마을에 옛날에는 한 우물 가지고 동네 전체가 이렇게 쓰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그거 전수조사를 전체적으로 이렇게 해서 할 것인가, 지금도 보존되고 또 울타리를 해놓고 위에 지붕을 해놓고 보존되고 있더라도 물이 많이 그전보다 안 쓰니까 안 나오고 그래요. 그런데 그것을 이제 보존을 한다면 더 깊이 파서 물을 더 채울 것인가, 그런 것도 염려가 되고요.

각 마을 조사를 하다 보면 굉장히 이게 큰 사업 같아요. 과연 마을마다 지금도 그대로 우물 메우지 않고 뚜껑을 덮는다든지 위에 시설을 해놨다든지 이런 게 많은데 전체적으로 할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전수조사한 데만 할 것인가 그것 좀 의문이 가고요. 하여튼 보존이라는 것은 좋고요, 어느 마을에 가보면 펜스도 다 쳐놓고 위에 지붕도 다 해서 보존 값어치가 있게끔 해놓은 데가 많이 있어요.

그런데 마을마다 있다 보니까 이걸 보존한다는 것이 굉장히 어렵지 않냐, 이렇게 생각됩니다. 어떤 분야에서 얼마만큼 확대적으로 이렇게 전수조사를 해서 할 것인가, 그것을 알고 싶습니다.

출처 전북 정읍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