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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회 발언

한순희 의원 발언

277회 제2본회의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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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본 의원은 태극기 하나 다는 걸 가지고 본회의장에서 왈가왈부 한다는 그 자체에 대해서 저는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정체성이 뭐겠습니까? 그 나라의 국기입니다.

전 세계에 다 다녀봐도 특히 세계여행을 해 보면 스위스나 베트남, 특히 미국. 미국은 다인종이나 다문화국가입니다. 그런 국가도 성조기를 앞세워서 국가관을 확실하게 심어주고 있는 것을 보면서 참 부럽다는 그런 느낌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고 경주시는 좀 늦은 감이 있습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는 이 국기게양대가 엄청 높은 게 다 있습니다. 지금 경주가 늦은 감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일반 사회단체나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일반 사회단체에서 국기달기 운동을 하면서 태극기를 무료로 지금 나눠줘 가면서 사업을 하고 있고요. 또 국경일에 국기달기를 하기 위해서 통장들이 또 주민들이 엄청 독려를 하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그런데 이 국기가 문제가 되면, 장소성에 문제가 있으면 장소를 어떻게 한번 대안을 제시하든지, 아니면 낭비 부분이 있으면 예산을 어떻게 조절해 보자, 이것은 저는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게양 자체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다는 것은 과연 우리가 시의원으로서의 국가관과 애국관이 있나 저는 그걸 의심해 볼 수 있는 그런 어떤 자괴감이 들만큼 실망했습니다.

저는 이 사업 강력히 추진하시기를 원하고 그게 문제가 있으면 저는 김유신 장군 동상 위에 56m가 아니라 70m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경북 경주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