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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의회 발언

유상균 의원 발언

237회 제3자치도시위원회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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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아니, 내부는 둘째 치고 외형이 상당히 중요한데, 그런데 본위원이 2018년도에 전국에 좀 괜찮은 도서관들을 우리 위원님들과 함께 돌아본 적 있었어요. 돌아보고 그때 제가 5분 발언에 세종시에 있는 세종도서관이 뭐 4천억인가 들었답니다. ‘그 도서관에 비하면 우리 연수구에 있는 선학동 별빛도서관이 훨씬 더 훌륭하게 느껴졌고 그리고 주민들에게도 참 사랑받는다’ 그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아니, 그런데 어떻게 된 게 이게 트렌드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몇 년째 아주 우리 구청 옆에 있는 건물을 기점으로 해서 지금 송도동에 새로 지은 관공서들이 정말 레고블럭처럼 네모반듯하게 오늘 지금 인터넷을 보니까 이거는 거의 레고블럭이 아니라 아주 두부 자르듯이 네모나게 해 놨네요, 하얗게.

그런데 이걸 가지고 디자인이 참... 이런 거 우리 주민들 투표에 붙여보지요, 한 번. 우리 주민들의 별점이 얼마나 나오는지 참 궁금해요, 이게.

그리고 그 전문가들 중에 몇 분이나 우리 연수구에 사시면서 도서관을 이용하시는지 모르지만 자기가 이용하지 않고 자기가 살 동네 아니라고 저렇게 그냥 네모나게 속 편하게 싹 다 두부 자르듯이 만들어 놓고 한다는 건 역시 우려한 대로네요, 이게. 이게 우려돼서 지난 회기 때도 계속 부탁을 드렸는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달라고. 실제로 도서관의 주인은 그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주민들과 아이들이고 우리 지역 주민들입니다.

그렇다면 그분들의 시야에 맞게, 눈높이에 맞게 또 그분들이 또 사랑하고 애착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디자인이 되어야 된다고 누누이 말씀드렸는데 결국은 또 이렇게 된 건 참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출처 인천 연수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