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의회 5분자유발언
전은혜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34만 광진구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김경호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장 전은혜입니다. 오늘 광진구의회가 신청사에서 역사적인 첫 정례회를 개회합니다.
금일 개회에 앞서, 광진구의회 신청사 개청식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광진구의회의 새출발을 축하해 주셨으며, 개청식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주신 김경호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광진구의회는 1995년 3월 1일 성동구에서 분구하여 올해로 3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구민의 행복을 위해 열렬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선배·동료 의원님들께서 다져주신 30년간의 토대를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광진구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우리 광진구의회 의원 모두 힘을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 우리 광진구의회는 국제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를 방문하였습니다. 초청해 주신 항올구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몽골의 색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체험하며 의정활동의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우리 광진구의회가 더욱더 발전하고, 지역의 발전과 구민들을 위해 더 나은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국내·외 교류를 통하여 우리 지역 밖의 새로운 문물을 배우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함으로써 의정활동의 틀을 넓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광진구의회가 선진 의회로 거듭나기 위하여 우리 의원님들 모두가 세미나와 비교시찰, 연구단체 활동 등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활용하여 남은 하반기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함께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우리 광진구의회의 도약과 보다 향상된 의정활동을 위해 그 뜻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 역시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광진구민 여러분! 김경호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재난관리평가’결과 대통령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안전한 광진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김경호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이니만큼, 광진구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재난·재해 대응 역량으로 올 여름도 폭염과 폭우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드립니다. 관련 부서에서는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고, 우기 전 동별 수방 자재와 양수기 상태, 중랑천 인근을 비롯한 수해취약지역을 사전 점검하여 여름철 재난·재해대책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광진구의회 역시, 지역 현장 속에서 무더위에 지친 구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살피고, 집중 호우 대비가 잘 되어 있는지 현장 곳곳을 샅샅이 살피어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경호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7월 17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84회 제1차 정례회는 신청사에서 열리는 첫 회기로, 우리 광진구의회의 새로운 첫 장을 여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함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그리고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먼저, 4월 한 달 동안 결산검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김강산 대표위원님과 서민우 위원님을 비롯한 결산검사위원 여러분께 의원님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결산검사 결과를 토대로 작년 한해 동안 예산이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구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곳에 쓰였는지, 꼼꼼하게 살피시어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사하여 주시고, 이번 약 420억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구민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인지 면밀하게 검토하시어 내실 있게 심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집행부에서도 이번 결산검사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사항을 예산집행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고, 충분한 자료와 근거를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34만 광진구민 여러분!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경호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2025년도 상반기가 쏜살같이 지나가고, 뜨거운 땡볕 속 한층 짙어진 녹음 아래 하반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상반기를 지나며 올 한 해 계획하였던 각종 시책들이 연초의 예정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 해주시고, 남은 하반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광진구의회 역시 집행부와 협력하여 구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7월이면 본 의원이 9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지 1년이 됩니다.
당시 의장으로 선출되고 나서 본 의장이 약속한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본 의장과 관련된 국가인권위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윤리위원회를 구성하는 것, 두 번째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갑질 방지 조례를 제정하여 갑질 대응 대책을 수립하는 것, 세 번째 의원과 직원이 함께하는 문화·체육·연구 활동 등을 통해 소통하는 것입니다. 먼저, 갑질 방지 조례는 올해 2월에 제정 완료하였고, 갑질 대응 대책을 수립하였습니다.
또한, ‘볼링’, ‘윷놀이’, ‘의장에게 바란다’ 접수 등 의원과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노조에서 본인을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제보한 갑질 의혹과 관련 조사 결과 모든 내용이 인권침해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최종 ‘기각’ 결정을 통보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진구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무엇보다도 그동안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또한 이번 결과와 별개로 기나긴 시간 동안 일련의 과정에서 마음고생하고 힘들었을 그 직원에게는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개 숙이며 인사) 이 일로 그동안 저를 포함한 모든 의원님들이 갈등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갈등을 넘어 화해하고 서로 오해가 쌓이지 않도록 더욱 유의하며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저를 비롯한 우리 의원들의 모습에 실망하였을 의회사무국을 포함한 집행부 전 직원들에게도 의장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공무원노조 광진구지부에도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간 노조에서는 본 의장을 ‘갑질 의원’으로 규탄하는 활동 사항을 노조게시판에 게시해 왔습니다.
노조에서는 이번 인권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대해 노조게시판에 게시하여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신청사에서 광진구의회의 역사를 장식할 첫 정례회입니다. 이번 정례회를 기점으로 남은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의원과 직원들 모두 화합하고 소통하여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저를 비롯한 의원 및 직원 여러분 모두 함께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광진구민 여러분 모두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각별히 유의하시고, 몸은 비록 덥지만 마음만은 시원한 여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