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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의회 발언

유상균 의원 발언

243회 제1자치도시위원회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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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지금 전년도와 그 전년도, 2020년도에 55억원, 그다음에 올해 54억 9,600만원을 출연하고 또 내년에도 16.2% 대폭 늘려 놨는데요. 이게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소기업들이 지금 아우성이고, 오늘 아침 뉴스를 보면 정말 아침에 뉴스 보기가 무서울 정도로 지금 국민들 자살률도 높아지고 그런 상황인데 정말 이러한 위중한 때에 과연 우리 구민들께서 이 문화재단이라는 조직을 하나 만들어서 주민들의 혈세를 무려 64억원 가까이 내년도에 쓰겠다는 게 구민들께서 정말 이걸 수용하실 수 있을지. 아무튼 아까 답변하신 것 중에 이게 벌써 3년 전에도 비슷한 내용들이 계속 오갔던 겁니다, 속기록을 보시면.

기부금 같은 경우도 그때는 연수구에서 어떤 문화축제라든지 이런 걸 할 때 기부금을 원활하게 받기 위해서는 본청에서 불가능하니 문화재단을 만들어서 효율적으로 그런 것들을 활용하겠다고 답변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동안 기부금 자체도 없었고 또 기부금을 선뜻 내려고 하는 연수구 내에 상당히 세계적인 기업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참여가 안 되고 있는 상황이고 또 그렇다고 해서 기관에서 강요를 하면 또 이거 속된 말로 삥 뜯는 거밖에 안 될 거고, 참 답답합니다. 이게 재단 출범하기 전부터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이러한 문제를 제기했었고 이러한 사태가 흘러가지 않도록 각별히 좀 신경도 많이 쓰시고 해달라고 이렇게 당부했는데 결국은 우려했던 대로 지금 굴러가고 있다는 것이 참 답답하고요.

저는 이게 좀 조직 진단을 언제 어떻게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부서장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심사숙고하셔서 예정된 진단 계획이 있다면 하시고, 그렇지 않다면 좀 특별히 일정을 잡아서 더 이상 이 방만한 조직 경영이 되지 않도록. 일반 사기업 같으면 이렇게 못 하죠. 어떤 일반 사기업에서 세상에 기관운영비가 전체 사업비의 52%에 달하는데 이런 사업을 누가 합니까?

물론 공공성이 있다는 미명 아래 추진하고 계신 건 알고 있는데 주민들이 정말 시퍼렇게 눈 뜨고 보고 계십니다. 이게 자기 주머닛돈이라면 이렇게 하겠습니까? 절대 못 하죠.

이런 말씀들 주민들께서 많이 하세요. 왜냐하면 체감하시는 게 없으니까. 아무튼 정말 이거는 우려의 말씀을 드리고요.

많이 참고하셔서 주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또 직원들이 지금 현재 27명이라는데 인건비만 12억원. 이건 뭐 기간제까지 합친다 할지라도 적지 않은 보수예요.

이런 것들도 좀 더 잘 주민들을 대신해서 행정력을 집행하시는 우리 부서장께서 좀 더 잘 살펴보실 것을 권고해드립니다.

출처 인천 연수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