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만재 의원 5분자유발언
개회사에 앞서 잠시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일 의장님께서 개인 사유로 오늘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여 지방자치법 제59조에 따라 부의장인 제가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정읍 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과 이학수 시장님을 비롯한 정읍시 공직자 여러분!
단풍이 그윽한 빛으로 물들어 가는 계절,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준비를 계획하는 시기에 제308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올 한 해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시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읍시 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선배·동료 의원님과 한 해 동안 민생 지원과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이학수 시장님을 비롯한 정읍시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9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한미 간 관세 협상이 타결되며, 새로운 경제협력의 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그러나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맞이한 지금, 우리에게는 더욱 신중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특히 인구 소멸 위기 대응, 민생경제 회복, 농·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복지 향상, 그리고 문화·교육 인프라 확충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과제들이 여전히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과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적인 추진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존경하는 정읍 시민 여러분! 한 해 동안 정읍시의회 의원 한 분 한 분 모두가 현장을 발로 뛰며,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 제안, 연구단체 활동, 현장방문, 간담회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그 뜻이 시정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지역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데에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관내 초고압 송전선로와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에 대한 환경피해와 주민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12월 15일까지 3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2차 정례회는 2026년 정읍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그리고 2026년 예산안,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과 조례안 등 시정의 중요한 안건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원님들께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가 시정되도록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해 주시길 바라며, 또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시 정확한 세입 여건 분석과 낭비성·선심성 예산은 없는지 살펴주시고, 시민의 복리증진과 민생경제 및 시정 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이 최우선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와 세밀한 심사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공직자분들도 의원님들께서 제기한 지적과 정책 대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고, 연초에 계획하고 추진했던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학수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이번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여 시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더 나은 정읍, 미래가 있는 정읍을 만들어갑시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 재해대책을 마련하여 주시고,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살피어 나눔과 배려 속에서 정읍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정읍 시민 모든 분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우리 정읍이 살기 좋은 도시, 머물고 싶은 행복한 공동체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소망하며, 정읍시의회는 늘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정읍 시민 여러분! 희망과 기대를 안고 시작된 2025년이 어느덧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금년 한 해 따뜻하게 마무리하시고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기쁨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