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의회 5분자유발언
신금자 의원 5분자유발언
안녕하십니까, 거제시의회 부의장 신금자입니다. 개회사에 앞서 잠시 양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장님께서 갑작스러운 개인 사정으로 부의장인 제가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변광용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2022년 임인년의 희망찬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도 지났습니다.
올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제230회 임시회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의 불공정 매각을 막아내기 위해 뜻을 모아주신 우리 거제시민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우조선해양을 지켜 낸 이번 성과로 노동자와 지역경제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었고, 헌법이 규정한 경제민주화의 기치를 우리 거제시민여러분이 지켜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의회와 집행부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지 32년 만에 새로운 자치제도의 틀을 마련한 지방자치법이 지난달 13일부터 시행되어, 자치분권 2.0 시대가 열렸습니다. 자치분권 2.0이란 자치단체 중심에서 주민 중심으로 전환된 지방자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시민이 직접 조례를 만들어 의회에 제출하는 주민조례발안제와 더불어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도입으로 의회의 역량 또한 한층 강화될 것이며, 집행부의 자치권 또한 확대되어, 지방재정 확충과 생활밀접 사무 400개의 지방이양 등으로 지역 맞춤형 발전정책의 수립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주민 요구에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의회는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과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충원을 차근차근 진행하여,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주민조례발안제도 도입, 주민감사청구제도의 개선 등을 과감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하신 동료의원 여러분!
자치분권 2.0 시대에 발맞추어 거제시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시정에 시민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의회 스스로 전문역량을 강화하여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할 것이고, 시민의 다양한 삶과 목소리가 시정에 그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가 더욱 튼튼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임기가 다하는 그 날까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3년째 접어든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방역과 지원 활동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방자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되고 권한이 확대된 만큼 집행부에서도 시대에 부흥하는 행정을 펼쳐 거제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열정을 쏟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더불어 금년 실시될 선거들이 공명정대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선거 업무에도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추가로, 작년에도 당부를 드렸습니다만, 집행부가 다양한 시책을 검토하고 결정하고 각종 사업을 할 때에, 사전에 의회와 함께 고민하고 의견수렴의 과정을 거친다면, 각종 사안들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의회와의 협의 없이 사업이 추진되는 일이 발생되는 일이 반복되는 점은 상당히 유감스럽습니다. 겨울의 매서운 찬 기운이 아직은 남아 있지만 금세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거제시의회는 올해도 변함없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거제시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거제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당부드리며 개회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