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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의회 발언

이형은 의원 발언

269회 제5기획복지위원회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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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제가 말하는 거는 그게 나이대가 문제라는 게 아니고 청년도 똑같아요. 사회적으로 고립돼 있는 사람이 AI로 얻을 수 있는 감정적인 교류가 전혀 없다는 거죠. AI가 적극적으로 동원돼야 할 분야가 있고, 아닌 분야가 있는데, 사실 은둔형 고독사 방지 이런 분들 자체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어서 발생하는 건데, AI를 이용해서 그들의 생사를 확인한다는 게 제가 보기에는 되게 충돌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 기억에는, 제가 은행에서 일할 때 유공자분들 아니면 노인 연금을 직접 뽑으러 은행에 오세요. 왜 오냐 하면요. 앉아서 30분 동안 말씀하고 가세요.

되게 곤란한데, 어쩔 수가 없어요. 자기가 6.25 때 어땠다, 뭐 했다, 모자 쓰고 오셔서 그 당시에는 빨리 일해야 하는 데 생각은 하기는 했지만, 그분들이 왜 굳이 노인 연금 얼마 안 되는 거 찾으러 창구까지 와서 그거를 하시겠어요, 그 이유는 누군가 인간과 대화하고 싶은 거거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안부 확인이라는 거 자체가 AI랑 맞지 않는 단어예요.

되게 모순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 구에서라도 사람이 잠깐 한 번이라도, 물론 끊기 되게 힘든 거 저도 알거든요. 말씀 한번 시작하시면 그래도 이런 부분은 AI가 아니라 직접 사람이 해 보는 거는 어떨지, 물론 일을 더해 드리는 거는 알지만.

출처 인천 연수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