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의회 발언
기형서 의원 발언
위원 안녕하십니까? 기형서 위원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추위가 닥친다고 하니까 감기들 조심하시고요. 그리고 지난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응해 주신 점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이 자리가 행감 마무리 자리인 만큼 소회를 말씀드린다면 우선 민원 일선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공직자 여러분들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민원 현장으로 달려가 문제 해결에 앞장서 주신 점에 대해서는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행감은 지난 여느 때 행감보다는 많은 면에서 개선되고 나아졌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자료의 정확성이나 행정 처리에 있어서는 다소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제가 의원이 되고 나서 입법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던 자치법규 관련해서는 모범적인 지자체로 인식되고자 하는 노력으로 많은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아직까지 좀 더 노력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적한 부분에 그치지 말고 포괄적으로 살펴보고 개정이나 폐지 등의 현행화를 해 나가주시길 당부드리겠고요. 그나마 자치도시위원회에서는 관련돼 있는 부서들은 조례 규정 지침 등이 이번을 계기로 거의 다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연수구 전체에서 제 의견이 미치지 않는 부서에서는 아직도 많은 부분에 대한 개선과 보완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그리고 조직적인 면에서는 지난 3년 동안 전보 제한 기간 미경과자 전보가 872명에 달하고 특히 전 근무지 근속기간이 6개월 이내의 경우에도 119명에 이릅니다. 공무원들의 행사 동원, 초과근무수당 미지급, 잦은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등은 공무원들의 사기를 저하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공직자들이 자존감이 높아지고 역량을 십분 발휘할 때 연수구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보여주기식 행정보다는 주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정이 펼쳐지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또 제2청사의 조직 확대로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을 위한 민원 해결과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셔서 연수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정주환경 개선에 앞장서 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접촉하시면서 원활한 행정을 펼치고 계시는 동장님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2026년에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많은 핵심 사업들이 선거전에 집중돼 있는 것은 심히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부디 행정력이 낭비됨이 없이 주민의 행복과 공무원들의 자존감이 높아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하면서 모 방송국 노래경연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의 심사평을 인용해서 말씀드리고 행감의 소회를 마치고자 합니다. 참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