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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의회 발언

윤혜영 의원 발언

276회 제3본회의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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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정수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5분 발언 내용 굉장히 공감하고 잘 들었습니다. 제가 항상 저희는 5분 발언을 하고 나면 구청장님께서 답변을 준비하시기 때문에 굉장히 기대하면서 답변을 경청했습니다. 거기에 대한 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의사진행 발언 신청했습니다.

동의하신다는 그 말에 대해서 조금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물론 필요합니다. 공공 장례, 반려 인구에 대비한 그런 장례 시설 필요합니다.

하지만 인천시 연수구에서는 순서가 잘못됐습니다. 지금 이전 구정 질의에서도 얘기가 나왔지만 유기 동물과 관련된 모든 시스템이 인천시는 전국 최악입니다. 그나마 최근에 저희 연수구가 유기센터를 지정을 했지만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그런 센터입니다.

살아있는 생명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많은 반려 가족들이 가족처럼 키우고 있는 그 동물의 마지막까지 책임을 져야 되는 건 마땅합니다. 하지만 공공에서 예산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면 살아있는 생명을 먼저 보듬고 그 이후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말씀드리고요.

최근에 인천시에서 취약 대상의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하는 조례가 무산됐습니다. 안타까운 여러 쟁점 쟁점들로, 그런 것들부터 우선적으로 시행한 후에 그리고 우리가 지금 거점 공간 유기 센터 하나도 없습니다. 거기에 대한 어떤 인프라가 확정된 후에 그 이후에 고민되어야 되는 혹은 병행되어야 되는 일입니다.

그게 사회적 합의, 가능하지 않다고 봅니다. 필요는 하지만 아직은 그 순서가 잘못됐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리면서 무엇보다 우리 구청장님께서 반려 가족이시고 거기에 대해서 큰마음이 있다는 거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동의하신 뜻도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그냥 간곡하게 부탁드리고 싶었습니다.

순서가 잘못됐고, 살아있는 생명을 먼저 품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출처 인천 연수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