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의회 발언
김석규 의원 발언
위원 감사합니다. 단장님, 마지막으로 제가 드릴 말씀이 있어서 마이크를 켰습니다. 작은도서관 관련해서 여러 위원님들이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작은도서관의 역할에 저는 정확하게 양산시에서 어떤 지원이나 체계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위원님들이 많은 질의를 하신 것 같거든요.
그래서 작은도서관이 주민 친화적이고 주민들과의 소통의 공간이고,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간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최근에 몇몇 작은도서관을 가보면 획일적인 공간으로 그냥 책만 놔둬져 있는 공간이어서 많이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원을 못 받는 경우도 많이 있고요.
아까 관장님께서 이야기하신 도서관에 아이들이, 학교 옆에 있는 도서관에 아이들이 뛰어놀다가 물을 한 잔 먹으러 오더라도 굉장히 그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다는 얘기가 감동적으로 느껴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작은도서관은 각 마을마다 있고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뛰어놀다가 쉴 공간이 없을 때 물 한 잔 마시러 갈 수 있는 그런 공간, 커뮤니티 공간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각 특색이 있는 작은도서관으로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양산시에서 지원할 수 있다 그러면 환경적인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희는 신중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 경력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공립 또는 시립 작은도서관에 사서직으로 몇 분을 선정해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력직이라 하면 사서직을 전공하셨거나 하신 분들이 신중년 경력 일자리로 작은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민간 작은도서관에도 이어질 수 있었으면 하고요.
그리고 그 작은도서관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어떤 취업의 문을 열 수 있는 좋은 공간으로도 개선되었으면 좋겠고, 모일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되어나갈 수 있도록 관장님이 좀 노력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