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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의회 발언

정명희 의원 발언

249회 제5행정복지위원회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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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그다음에 93페이지 보겠습니다. 이거는 학교밖청소년들을 우리가 잘 챙겨야 되는 거는 당연한 건데 이게 아쉬운 게 학교밖청소년 지원은 우리가 청소년수련관 입구에 좋은 환경의 아이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나 조건들을 굉장히 잘해놨거든요. 근데 이게 아이들 사이에서는 어떤 소문이 나냐면 ‘이제 학교 안 다녀도 돼.

나 검정고시 봐서 하면 되니까.’ 두 번 봤다가 세 번 봤다가 성적 좋으면 또 그 성적을 했다가, 저도 보호관찰 상담이나 이런 걸 15년째 하고 있는데 그 아이들도 그래요. ‘우리 학교 안 갈 거예요. 늦잠 자고.’ 학교를 못 가는 이유가 늦게 일어나서, 귀찮아서, 이런 이유의 아이들이 우리는 좋은 의미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렇게 예산을 들여서 멋지게 하는데 아이들 입장에서는 놀다가 검정고시 해서 갈 건데 이런 것들이 소문이 나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 현장에서 봉사하고 상담하는 저희 입장에서도 말이 안 되고 근데 우리 거제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많은 예산을 넣고 있는데 거기서 정말 어려운 가정에서 검정고시를 하는 아이보다는 의외로 손쉽게 학교 안 가고 내 할 일 하고 이런 부분들이 아이러니하게 있는 거예요. 그래서 무조건 다 잘하는 거는 능사가 아니거든요, 잘해주는 거는. 그러니까 우리가 기준을 잡을 때 잘하는 아이는 잘한다고 칭찬하고 못하는 아이는 ‘너가 이렇게, 이렇게 해서 노력을 해야 돼.

안 그러면 안 돼.’ 이런 식의 강약이 있어야 되는데 우리가 여기 지원받고 인원 늘리고 이런 데 절대 집착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물론 잘 잘하고는 있지마는 아이들 사이에 소문이 파다합니다. 이거 꼭 참고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경남 거제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