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의회 발언
유원형 의원 발언
위원 유원형 위원입니다. 오늘은 제가 지역구인 고삼면에 대해서 몇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면 단위 고삼면 같은 경우 다른 면도 마찬가지겠지만 솔직히 예산 올리려면 눈치를 많이 보더라고요.
대체적으로 의원들한테 많이 부탁하는 편이고 또 그게 저희 역할일 수 있고. 안성시가 적다면 적은 예산이지만 면 단위의 소소한 것들을 못 챙기고 있는 게 많은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고삼면 같은 경우 보건지소는 리모델링이 거의 다 됐을 겁니다.
그 옆에 기술센터 같은 경우는 누수가 되고 그러다 보니까 본청사에 밀려서 예산도 잘 못 올리고 그렇게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소소한 부분들, 물론 우리가 대형 시책사업도 중요하지만 특히 고삼면민 같은 경우는 어떤 열등감도 많이 가지고 계십니다. 왜냐면 안성에서 제일 적고 그러다 보니까 홀대 받는 것 같고 심지어 어떤 분은 “용인에 내버려뒀으면 용인시라는 자부심이라도 가지고 가는데 괜히 안성으로 끌어와서, 그러면서 용이동이다, 죽백동이다 뺏겼다는 소리를 왜 하느냐.” 심지어 이런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고 초등학교가 한 군데 있습니다.
그런데 학생 수가 100명 이하다 보니까 각종 혜택에서도 불이익을 받고 있는 실정이고 지금 그 학생도 감소추세고 향후 계속 감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삼면 같은 경우는 고삼면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하는 게 고삼면이 과연 존속하고 살 수 있는 게 뭐냐, 그분들은 일부 분들은 그렇습니다. “산업단지를, 공단을 유치해야 된다.” 물론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저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일단 여기에 주거를 해야 된다, 주거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래야 어쨌든 면소재지에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게 있지 않습니까? 초등학교, 치안센터 파출소, 면사무소 저런 식으로 대책을 안 세워주면 제가 봤을 때 초등학교는 분교화된다든가 심지어 어디로 통폐합될 수 있는 위기라고 보는 거고 그랬을 때 제가 대덕면 북부 쪽에 인근 사례를 보면 명덕초등학교가 안 없어지게 된 것도 유안아파트 500세대가 들어오고서 안 없어진 겁니다. 현실적으로 자연마을에서 인구 출산으로 학교를 존속시킬 수 없습니다.
아파트 500세대만 들어오면 학생 수는 100여 명 정도는 확보가 충분히 됩니다. 그런데 고삼면이 아시다시피 거의 농업진흥구역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누가 손을 안 대는 거예요.
지금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백암 SK 그리고 송전 이쪽만 봐도 상권이 살았습니다. 저녁에 가보면 장사도 잘 되고 그런데 고삼 같은 경우는 진흥구역이다 보니까 쉽게 생각해서 누가 아파트를 지으려고 해도 엄두를 못 내는 겁니다, 도시계획 자체가 안 되어 있으니까.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농업진흥구역도 주거할 수 있는 거로는 다른 것에 비해서 푸는데 용의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시간 때문에 길게 다 말씀 못 드리겠지만 진짜 면 하나를 살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고, 물론 어느 면 하나 소중하지 않은 데가 없지만 제가 봤을 때 고삼은 어떤 특단의 대책을 세워나가지 않으면 소멸될 확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지역이라서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니까. 어쨌든 또 한 면이 없어지고 줄고 대단위 축소가 되면 안성시 전체에 어떤 행정적이든 모든 게 축소되고 그만큼 혜택이 준다고 저는 생각하니까 거기에 고삼하고 협의체 만드시고 해서 어떤 방법, 대책을 세워나갈 수 있는 것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