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의회 발언
황진택 의원 발언
제가 방문하고 느낀 것은 뭐냐면 일부는 우리가 가뭄 때 쓸 수 있도록, 비상급수 할 수 있도록 옥외로 배수전을 빼놓은 데가 있는가 하면 다른 데는 전혀 되어 있지도 않아요. 그다음에 그 주변의 청소상태? 엉망입니다.
잡풀, 쓰레기 등등. 어떤 데는 저수조 청소를 안 해서 녹물이 나올 정도입니다. 여러분들 비상시에 그 물 드셔보세요.
그럴 리는 없겠지만 다 그런 식으로 우리가 안전불감증 때문에 가장 문제가 됐지 않습니까? 여러분들 자신 있게 그 물 먹을 수 있겠습니까? 나도 안 먹는 물을 주민들 먹으라고 강요하겠습니까?
사실 전반적으로 관리하다 보니까 정말로 엉망이고요. 최악의 수준입니다. 다시 한번 실태점검하시고요.
저희들은 잘못된 것은 잘못했다고 지적해서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에 영향을 주도록 하고요. 지금 금석천 여러 번 공사, 정비사업해서 많이 들었습니다. 옆에 공원이 하나 있는데 거기 있는 급수대가 이미 다 틀어져 있어요.
기울어져 있어요. 금석천은 주변에 공사한다고 수억의 돈을 들여서 하면서 바로 옆에 있는 급수대가 다 찌그러져 있습니다. 그리고 아예 수도꼭지를 다 절단시켜 놓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민방위 비상급수 업무를 담당하는 안전총괄과의 문제가 아닙니다. 안성시 전반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거듭 부탁의 말씀을 드리는데 우리가 100% 완벽하게 잘 해 놓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상시 가능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이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진짜 이 문제는 지금까지 관리를 잘못한 게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 이 문제가 가장 심각한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조치계획을 수립하시고 민방위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충원과 사업비를 책정해 적어도 내년도 본예산에는 기본적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반영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해 주실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