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의회 5분자유발언
이선균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10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또한 자리를 함께해 주신 길영식 부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연일 따뜻한 날씨로 봄꽃이 만발한 4월입니다. 코로나의 긴 시간 동안 지친 군민들에게 화사한 봄꽃으로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내포신도시가 홍성군과 예산군 경계에 건설되는 올 연말 준공 예정입니다. 건설 초부터 지금까지 이원화된 관리와 행정으로 인하여 내포신도시라는 같은 생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지자체가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지역 화폐도 따로 사용되고 있고 쓰레기 봉투도 각각 구매해야 하는 등 주민들이 여러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유지 관리하면서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권과 지자체가 불일치로 발생되는 불합리한 부분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자 충청남도가 홍성, 예산군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홍성군과 예산군이 공동 관리 기구를 논의해 왔으나 두 지자체의 입장 차가 커 현재 군 각각의 사업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원화된 도시 관리로 예산과 인력을 절감시키고 내포 주민들에 대한 민원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조합 설립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행부가 조합 설립 규약안을 협의하는 과정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규약안이 삼자 간의 합의 사항 채택이라 홍성군의 입장이 많이 반영되지 못했고 지난 두 차례의 정책 협의를 통해 의원님들의 우려하는 의견들이 많았음에도 안건을 상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지방자치조합 설립 규약안은 충남도가 지난 1월 임시회에서 의결하였고 예산군은 3월 임시회에서 의결하였습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합 설립에 관한 안건이 집행부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의회에서의 승인 결정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조합 설립 규약안을 기본으로 자치조합 설립 취지에 맞게 삼자가 서로 협의하여 홍성군, 예산군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의원님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좋은 결과가 도출되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선거 전 마지막 회기이기도 합니다. 마음이 분주한 가운데에도 마지막까지 열성적인 의정 활동을 보여주실 거라 믿고 여러분께서 가시는 길이어디든 홍성군 발전을 향한 길이라는 걸 알기에 진심을 다해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군민 모두가 함께 마주 보며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