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의회 발언
참고인 의원 발언
권선영 처음에 몰랐을 때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아이가 유난히 이 안성시 근처만 오면 눈을 감으면서 “밖에 쳐다봐.” 이 환경을 봐야 하잖아요, 차 안에서. 그런데 계속 눈을 감고 와요, 집에서부터 이렇게. 그런데 저는 항상 아이가 돈가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휴게소에서 먹이고 들어가거든요, 휴게소에서는.
그런데도 아이가 고민에 찬 얼굴을 하면서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자꾸 이렇게 소변을 약간 지리기도 하고 그래서 옷도 사서 갈아입히기도 하면서 들여보냈었어요. 그때는 몰랐죠, 이런 증상을. 그런데 12월 연말이면 가정으로, 연말에 신정 겸 집으로 돌려보내거든요.
그러고 와서 잘 있다가 내려갔는데 내려가고 한 3일인가 있다가 선생님, 원장선생님께서 전화가 오셨어요. 이렇게 아이가 열이 많이 난다. 혹시 담석증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뭐 원인을 모르게 열이 난다고 하셔서 안성성모병원에 일단 입원을 했었어요, 일주일을.
그런데 입원을 하는 와중에도 전혀 열이 내리지 않고 원인을 못 찾았어요, 안성성모에서. 그래서 그때 코로나 시국이라 토요일, 일요일만 제가 잠깐 낮에 있다가 저희가 사는 일산에 병원으로 가보겠다, 데려가 보겠다 하고 집에 와서 저는 항상 시설에서 오면 아이 몸을 때를 밀거든요. 딱 벗기고 하는데 아이가 소파도 못 앉으면서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거예요.
그래서 “왜?” 하면서 이렇게 전체 몸을 살피니까 이만큼 불룩, 엉덩이 왼쪽이 위가 이렇게 나왔더라고요, 볼록하게. 그래서 이렇게 나왔으니까 뼈에 이상이 있나, 라고만 저는 혹시 생각을 했어요. 학대 이런 것도 의심할 수도 있잖아요, 부모로서.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딱 봤는데 “어디 아파?” 저희 아이한테 물어보니까 “엉덩이.” 이러더라고요. 이렇게 하면서 “엉덩이.” 이래요. 어딘지는 몰랐지만 아이가 그렇게 짚어줬기 때문에 그 부분을 보니까 이만큼 해서 딱 만지니까 열감이 막 후끈후끈 나더라고요, 열이.
그래서 이거 정형외과에 가봐야겠다. 정형외과에 갔어요, 동네에. 정형외과에서는 뼈에 이상이 없고 이렇게 하니까 “혹시 외과를 가보세요.” 그래서 외과를 갔습니다.
외과를 갔는데 “이것 좀 큰 병원에 가야 할 것 같다.” 이렇게 말씀을 하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