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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의회 구정질문

김규태 의원 구정질문

113회 제2본회의200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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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태 의원입니다. 김남수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금년 한 해를 결산하는 제2차 정례회의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참으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아울러 금년 7월 9일 개원이후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애정 어린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윤동환 군수님과 이기태 부군수님을 비롯한 전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살기 좋은 남도답사 일번지 건설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을 다하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의를 표하면서 공직자 여러분을 가정에서 내조하시는 가족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금년도에는 집행부의 수장이신 윤동환 군수님께서 강진군의 행정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강진군이 앞으로 윤동환 군수님을 정점으로 새로이 변모하는 모습을 기대하면서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전라병영 성지 복원사업과 가우도 연륙교 건설, 지방도 829호선의 국도 승격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고자 하오니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전라 병영성지 복원사업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전라 병영성은 조선 태종 17년인 14 17년에 광산현에서 병영으로 이설된 이후, 1894년 폐영이 될때까지 전라도 지역에 자주 침입하는 왜구와 왜적을 막는 역할을 하여 왔습니다. 또한, 조선 효종 7년부터 조선 현종 4년까지 7년간 네덜란드 선원 하멜 일행이 체류했던 유서 깊은 지역입니다. 이렇듯이 많은 역사를 간직한 전라 병영성지를 되살리고자 지난 1997년도에 복원에 따른 기본계획을 세우고 현재 유구조사와 성곽 쌓기등 복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추진실적은 너무나도 미진한 바, 지금까지의 추진 실적과 복원에 필요한 예산확보 사항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과연 이런 식으로 복원사업이 추진된다면, 복원 예정계획인 2007년에 완공이 될수 있을지 의문이 되는바 앞으로의 예산확보 대책과 계 획에 대하여 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최근 병영 초등학교 이설 부지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예산을 증액 확보하여 성곽복원과 함께 병영 초등학교 이설을 병행하여 추진한다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예산도 절약할 수 있다고 사료되는데 군수님의 임기내 이러한 방법으로 완공할 의지는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포스트 월드컵 사업으로 추진하려고 계획한 하멜 유물 전시관를 비롯한 네덜란드촌의 조성 사업에 대하여 구체적인 예산확보 대책과 추진 계획을 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가우도 연륙교 건설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군수님께서는 제2차 정례회 개회시 시정연설을 통하여, 가우도 연륙교의 건설을 자신한 바 있습니다.

군수님이 말씀하신 가우도를 중심으로 강진군의 동서를 연결하는 청자와 다산 만남의 다리가 건설되면 물류비용이 절감되어 군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여겨지며 강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요,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으로 관광객 유치에도 커다란 기여를 하리라 기대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업의 실현가능성에 대한 문제입니다. 군수님께서 구상하시는 청자와 다산의 만남 다리 건설에 필요한 비용은 얼마나 되며 그 비용은 어떠한 방법으로 조달할지와 착공은 과연 언제나 할 수 있을 지, 그리고 준공하는데 까지 기간은 얼마나 걸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지 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인근 신안군에서는 연륙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리 하나 하나에 특색을 살리고 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우도 연륙교 또한 특색 있는 다리로 건설되어 관광 명물화 된다면, 동서간을 연결하는 도로의 기능뿐만 아니라, 관광수입을 증대하는 관광자원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생길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앞으로 어떠한 개념을 가지고 어떠한 모양으로 다리를 건설할 것인지 묻고싶습니다.

참고적으로 가우도 연륙교는 역사, 문화, 바다가 함께 어울리는 역사문화형 대교, 동서화합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상징하는 화합대교, 역사문화적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테마대교로 남해안권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서 관광자원을 반영하는 다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끝으로 지방도 829호선의 국도 승격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지방도 829호선은 영암과 강진의 경계인 풀치재에서 관내로 들어와 작천면과 금곡사를 거쳐 군동 영포까지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그러나 작천 중당 삼거리를 거쳐 금곡사로 내려오는 구간이 굽이지고 경사져서 차량이 운행하는데 애로가 많은 구간입니다. 물론 옛날의 비포장 도로보다는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이러한 인식은 옛적부터 교통의 불편으로 인하여 병영 면민과 옴천 면민의 생활권을 장흥과 영암으로 빼앗기는 결과를 가지고 오고 말았습니다. 이제 농촌에서도 차량이 많이 늘었고 대부분 자가용을 이용하여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추세입니다.

이렇듯이 도로의 여건만 개선된다면 병영과 옴천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권을 강진읍으로 연결할 수 있는 만큼 중당 삼거리에서 금곡사까지의 구간의 개선은 시급한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이와 관련하여 중당 삼거리에서 금곡사까지의 도로를 개선할 용의는 없는지와, 종합운동장으로 도로를 확포장하여 연결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아가 앞으로 국도승격을 건의하고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개설시 이 고속도로와 강진읍까지 연결을 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님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지방도 829호선인 까지내재의 교통여건 개선은 북3면 주민의 오랜 숙원이기도 합니다. 군수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계시는 청자와 다산, 만남의 다리가 동서간 화합과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징검다리가 된다면 마땅히 강진읍과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북3면의 도로 개선은, 지역균형 발전과 심리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과제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중당 삼거리에서 금곡사까지의 도로를 개선할 용의는 없는지와 종합운동장으로 도로를 확포장하여 연결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아가 앞으로 국도승격을 건의하고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개설시 이 고속도로와 강진읍까지 연결을 할 수는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올 한해도 다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동안 지역주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매진하였다고 생각합니다만 내년에는 더욱 더 여러분의 곁에서 여러분의 의사를 깊이 새겨듣고 이를 전달하는 책무를 다하고자 합니다.

윤동환 군수님이 구상하시는 사업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그 실체를 드러내 살기 좋은 강진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라면서 전 직원이 희망찬 강진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경주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출처 전남 강진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