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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근배 의원 5분자유발언

233회 제1본회의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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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박근배 의원입니다. 시장님!

우리 시 죽산면 건설 현장 피해로 인한 아우성을 듣고 계실 겁니다. 요즘 우리는 소리 없이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보고 듣게 됩니다. 근근이 열심히 일하면서 납품하다 돈을 못 받고 우시는 분, 건설장비를 대여해 주고 돈을 못 받으시는 분, 식당을 운영하면서 현장 근로자에게 맛있게 밥을 해 주고 돈을 하나도 받지 못하시는 분, 이분들은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그 잘못은 우리 시민들이 믿고 맡긴 행정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집행부의 완벽하지 못한 행정에 있을 것입니다. 시장님께서는 그중에서 가장 책임도 많으시며, 또한 해결하실 수 있는 힘도 가장 많으십니다. (자료를 들어 보이며) 여기 보시다시피 이 피눈물을 흘리는 이 세 분과 또 다른 분이 계십니다.

이 밖에도 많은 분이 고통을 받고 계시는 분들인데요. 실명은 거론 안 하겠습니다. 아주 멀리서 오셔서 우리 시민 안전을 위해서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도 계셨는데 아마 피해는 주지 말아야 될 것 같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시민에게 선택된 만큼 시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살피고 보호할 책임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 그 진정성 있는 책임을 다해주실 것을 간곡히 촉구드립니다. ‘불철주야’란 말이 이럴 때 맞는 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힘들어서 눈물을 흘리는 분들이 가급적 적어지게, 너무 억울해서 소리 한번 못 치고 살아가는 분들이 적어지게 만들 수 있는 분이 시장님도 될 수 있고 국회의원도, 대통령도 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우리의 가장 가까이 계시는 시장님께서 관심을 주십시오. 눈길을 주십시오.

피해를 입고 피눈물을 흘리시는 우리 시민분들을 꼭 돌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그분들은 우리 모두가 보호해야 할 우리 시민입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다음으로 말씀드릴 제언은 우리 시의 정신재활시설을 운영하고 계시는 시설장님들의 문제입니다. 우리 안성시에는 많은 분야에 전문가분들이 계십니다. 그중에 정신재활시설을 운영하고 계시는 시설장님들이 있습니다.

정신 분야는 전문성과 사명감이 없으면 쉽게 종사하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도우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시장님께서도 복지에 남다른 애착이 있으시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물론, 하셔야 할 일 또한 많으시겠지만, 시설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억울함을 없애려면 그 분야를 꼼꼼히 살피시는 것도 또한 중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댓가’입니다. 일한 만큼은 받아야 억울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열심히 일을 합니다.

일할 수 없는 장애인 분들을 먹이고 입히고 잘 살아가게 하는 종사자분들을 현실에 맞도록 제대로 된 보상을 받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 지자체처럼 경력을 인정해서 정당한 보수를 받고 있듯이 맞지 않는 보수를 정상화시켜 주시고 시설장님들의 이전 경력을 인정하고 인정된 경력만큼 보수를 지급하는 것은 시장님으로선 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존중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우리 시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정신재활시설 시설장님들에게 꼭 맞는 보수를 지원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청해 주신 시민분들과 김보라 시장님! 그리고 우리 시를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공직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경기 안성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