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의회 발언
황윤희 의원 발언
위원 당연히 날짜는 늦춰질 수 있습니다. 준예산 체제도 갈 수 있고요. 제도적으로 보장되어 있죠.
제가 날짜를 어느 정도는 박아달라는 것은 기본이죠. 안성시 공직자들이 다 대기하고 있고 저희 소수당 위원들도 오늘 하루 종일 기다렸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도대체 어떤 대단한 고민들을 하시길래 그 다섯 분께서 그렇게 많은 시간이 필요하신지는 잘 모르겠고요.
안성 시민 여러분 누누이 얘기하지만 한 달 가까이 예산심의를 합니다. 그 절차 내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 그 외의 방법을 가지고 예산을 볼모로 삼아서 협상하려는 이런 행태는 바로 잡아야 한다고 보이는 거고요. 박근배 위원님 말씀하셨지만 4년 내내 안 싸운 적이 없습니다.
그게 정치과정의 일환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뭐 거기에 대해서는 유감이 없는 거고요,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까. 그리고 예산 심의할 때 얼마나 성실하게 심의에 임했는지도 각자 한 번쯤 돌아보시면서 얘기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어쨌든 안성 시민들의 삶이 달려 있는 1조 1000억 원 가까운 예산입니다. 큰 무리가 없도록 제 기한 내에 이루어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4년 동안 역사상 유례가 없는 공당의 의원 전원이 단식농성을 한 적이 있습니다. 14일까지도 했었고요.
그리고 뭐 그동안 안성시가 하려고 했던 도시공사, 지방채 발행, 무상교통 이런 것들이 다 의견이 달라서 다 안 된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게 과연 시민들의 의견이었는지는 이제는 또 한 번쯤 돌아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어쨌든 시의원은 시민을 대변하는 게 가장 우선적인 목적인데 시민을 대변하는 목적 외에 다른 의도를 가지고 행위를 하시는 것은 혹시 없으신지 그런 것도 한 번쯤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라고 해서 다 잘한다는 것은 아니고요. 어쨌든 많이 유감스럽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