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의회 발언
황윤희 의원 발언
위원 저희가 본예산에 문제가, 원안에 문제점이 많다고 얘기를 하시는데요. 저희가 본예산 심사만 열흘 넘게 모든 부서를 불러서 하루 종일 질의응답을 하고 그리고 또 3차 추경까지 하면 한 달 가까운 시간을 예산 심사에 쏟아부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충분히 집행부와 협의할 시간이 있고 의견을 주고받을 시간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하는 거고요.
그전에도 실제로 의회와 집행부 사이에 예산 관련해서 서로 논의가 있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게 지금 정상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오늘 보류를 시키고 내일 본회의 상정을 안 할 정도의 비상 상황이냐. 원안에 도대체 무슨 문제점이 그렇게 많으냐. 지난해에도 12월 29일 본예산을 의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의 준예산 체제까지 갈뻔했던 건데 안성시의 본예산안이 2년 연속 그럴 정도로 문제가 많은가에 대해서 저는 잘 모르겠고요. 가능하시면 이 자리에서 도대체 그 이유가 뭔지 시민들이 설득될 수 있도록 설명을 좀 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설명을 듣고 거기에 대해서 충분히 동의가 될 수 있는지를 우리도 생각을 해 볼 수 있어야 하는데요.
사실 민주당은 오늘 계수조정조차도 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어제 저녁에 들었습니다. 거의 저희가 소수당이기 때문에 일방적 통보 형식으로 들은 것으로 저는 알고 있고요. 그래서 동료 위원님들한테 굉장히 유감스럽고요.
이게 왜 이런 식으로 계속 가야 하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대한 설명을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