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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의회 발언

박병호 의원 발언

213회 제3산업건설위원회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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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처음에는 장보러 오신 시민에게 판촉하기 위해 호객을 하니 많은 분들이 받아가셨습니다. 마지막에는 어땠는지 혹시 기억하십니까? 기억 못 하시죠?

안 가져가셨습니다. 저는 행사장 뒤쪽에 있어서 고객들을 봤는데 드신 분들이 이게 무슨 맛이냐고 하고 굉장히 불편함을 표현하셨습니다. 분명한 것은 시식용이라는 것입니다.

기업마케팅도 화장품이나 샘플을 만들 때 더욱 신경 써서 한다고 들었습니다. 견물생심이라고 보이는 상품은 제일 윗부분을 꾸미기도 하고 종자도 반듯하게 생긴 것이고 골라서 포장하여 판매율을 올리기도 하는데 처음에는 받아가시던 분들이 나중에는 물건이 소진이 안 되어서 아무리 가져가라고 해도 고객들이 안 가져가더랍니다. 결론은 맛이 없어도 너무 없었습니다.

박스를 선별해서 종자확인도 하셨을 것이고 제품에 대한 선별작업도 하셨을 것인데 왜 그렇게 맛없는 제품을. 옹골찬 경산 이미지를 떨어뜨린 것 같아서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휴게소를 내려오면서 의원님들과 말했습니다.

옹골찬 망신시키러 홍보하러 다닌 것이지. 위원님들끼리 그 자리에서 말하기를 다음에는 행사 오기 전에 선별한 제품의 맛을 우리가 확인하고 행사에 참석하자고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과장님.

출처 경북 경산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