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의회 발언
이경원 의원 발언
황동희 위원님께서 말씀해주신 대로 사실 위생용품 가격이 1만 1000원이 지원되는 것은 사실 조금은 부족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했을 때 많은 여성분들이 1만 1000원으로 한달치 못 산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많았거든요? 결국은 굉장히 저렴한 제품을 살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있어서 조금 더 많은 금액을 지원하는 것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일 수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전체로 확대를 한 이유가 만 11세, 초등학교 6학년부터 만 18세면 고3까지 입니다. 이때가 우리 여성청소년들의 감수성이 가장 예민할 시기입니다. 이때 받는 상처가 굉장히 큰 상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상처로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왕따 당할 수 있고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고 그것으로 학업에 큰 지장을 받을 수 있고 그럴 수 있는 나이지 않겠습니까? 저는 특히 대한민국을 떠나서 경산시가 우리 대한민국에서 자살률이 굉장히 높은 경산시이기도 하고 청소년들에 대한 상처를 치유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입장에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또 바라본다면 이렇게 전체로 확대하는 것이 물론 비용이 9억 정도 더 들어갑니다.
그렇지만 9억으로 해서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자살을 막고 몇 명이라도 상처 받는 학생들을 구해낼 수 있다면 저는 그것이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경산시가 여러 부서와 협의를 하고 제가 이 조례를 준비하면서 1년 가까이 걸렸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답변이 오기까지 6개월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오래도록 준비하고 여러 의견을 수렴한 만큼 부서에서 이 정도 금액은 감내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여러 위원님께서 충분히 살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