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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의회 발언

남광락 의원 발언

232회 제1예산결산특별위원회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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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일종의 웅변대회인거죠? 이건 사실 들으신 분 많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사업을 과거부터 지금까지 쭉 반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언론사 예산이고 하다보니 삭감을 못 하더라고요.

제가 생각했을 때 왜 반대하는지, 추가적으로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다문화 애들을 울타리 안에 가둬놓고 너희끼리 스피치 대회를 하는 것 좋지 않다고 봐요. 이건 그들만의 어떤 것을 만들어버리고 다문화가정이 아닌 아이들이 봤을 때 쟤는 대회 나간데, 나는 왜 못 나가? 쟤는 다문화거든 이렇게 구분지어 버리는 것이 더 힘든 겁니다.

이것보다는 반드시 대회를 해야 한다면 예산을 삭감할 수 없다면 바꿨으면 좋겠는게 이 아이들이 부모님이 두 분 중에 한 분이 외국인이면 아이의 어머니 나라의 언어, 아버지가 될 수도 있지만 그 언어를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는 것을 유도하게 최소한 인정을 해주고 더 나아가서 자랑스럽게 느끼게 하기 위해서 스피치 대회를 한국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문화어로 했으면 좋겠어요.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게 걔네 집안에서는 외국어가 섞여 나올 것 아니에요? 막상 하는 것은 한국말로 해야돼요.

숨겨야 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거예요. 만약에 이 아이가 중국어가 됐든 베트남어가 됐든 굉장히 잘 한다면 그건 굉장히 아이 인생에 굉장히 플러스가 되고 강점이 되는 요인이거든요. 베트남어를 완벽하게 하면 나중에 먹고 살 걱정이 없게 되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 어머니 언어를 자랑스럽게, 내가 베트남어나 중국어를 잘해서 상을 받게 그렇게 해서 그 아이를 사회 안으로 끌어들여야 되는데 누가 한국말 잘하나 보자 이건 너무 전 가슴 아픈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실 거라면 제발 올해부터는 방향 전환을 하셔서 그 나라 언어로, 자막 처리해서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되잖아요? 그 나라 말을 인정하고 자랑스럽게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이라도 해주십사 공식적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출처 경북 경산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