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의회 발언
송영창 의원 발언
위원 참 신상발언을 신청한 마음이 상당히 무겁습니다. 무거운 이유가 특정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되고 본회의장에서 부결된 내용가지고 신상발언을 할려는 것이 아닙니다. 무슨 얘기를 드리고 싶으냐 하면 상임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드리고 싶은 얘기가 뭐냐 하면 저희들이 상임위에서 심도있게 논의하고, 토의하고, 토론하고 해서 의사결정이 된 부분에 대해서 서로 결과에 대해서 존중하고 있나, 상임위에 결과물에 대해서 존중하고 있나를 말씀드리고 싶은 겁니다.
끝까지 반대의 뜻을 말씀하시고 다른 의견을 말씀하실 수 있죠. 그러나 본회의장에서 상임위 같이 계신 위원님이 공개적으로 그것을 반대의 뜻을 표한다, 그것은 같은 동료 상임위 위원님들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최근에 있었던 280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록을 열어보게 됐는데 제가 그런 말씀을 드렸어요. 주무과에서 관련 조례를 빨리 검토하셔서 다음 임시회라도 상정하시기를 요구드리는 바입니다, 라고 분명히 속기록에도 남아 있는데 해당 조례안이 금번 임시회에 올라오지 않는 이유도 사실 제대로 설명을 듣지 못하고 있고 그리고 해당과에서도 분명히 의원이 같은 주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이 움직이지 않는 부분도 그렇고, 사실 9개월간의 상임위에 대해서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솔직히.
말씀을 안 드린 것 뿐입니다. 공개적인 어떤 의원님과 솔직히 의견충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언사에 대해서 분명히 저도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과를 받지 못하고 넘어간 적도 있고 공개적으로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도 온당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데 이렇게까지 상임위가 토론하고 회의하는 문화를 이렇게 만들어야 될 지는 한사람이 고민해야 할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같이 고민해야 되고 개선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우리 상임위에서 조금 전에 통과된 행정정보공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장에서 통과될 지 안될 지를 누가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 사실은 선배 의원님들을 통해서 7대, 6대, 5대, 앞 대의 여러 상임위 활동들을 살펴봤습니다.
알아 봤습니다. 듣게 됐습니다. 이런 경우가 처음입니다.
이런 경우가 있으면 안 되죠. 위원장님의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드리는 바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