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순미 의원 5분자유발언
미래세대를 위한 백년대계 교육환경을 갈망하시는 50만 관악구민 여러분! 구민의 문화복지와 교육 인프라 확충에 헌신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님과 1,500여 명의 공무원 여러분!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함께 애써주시는 장동식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청룡동·중앙동 출신 구의원 김순미입니다. 교육은 백년대계라 합니다.
먼 앞날을 내다보고 세우는 큰 계획이라 할 만큼 교육은 중요하며, 때문에 좋은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 역시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입니다. 그리고 그 교육 인프라의 핵심에는 도서관이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의원은 관악중앙도서관 재건립 추진을 제안합니다.
자료 보여주세요. 자료화면(김순미 의원) 부록 참조 관악중앙도서관 방문객이 인터넷에 게시한 글의 일부입니다. 관악중앙도서관은 개관 후 23년간 구민들의 지식공간이자 학습공간의 역할을 해왔지만 시간이 지난 현재 구민들의 한층 높아진 눈높이에는 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료 보여주세요. (자료화면 보여줌) 첫째, 불편한 서고 구조입니다. 개관 당시 사서가 책을 찾아주는 폐가제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이용자가 직접 책을 찾거나 머무르며 읽을 수 있는 동선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좁은 책장 간격과 가파른 이동계단, 허리를 숙여 통과해야 하는 이동통로는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의 이용에 큰 제약이 되고 있습니다. 둘째, 부족한 문화·교류 공간입니다. 대부분의 공간이 개인학습 위주의 열람실로 구성되어 있어 아동,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모여 문화와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기능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셋째, 전반적 시설 노후화입니다. 그간 부분적 보수와 리모델링을 진행했지만 서고와 열람실 환경은 물론 화장실이나 냉난방, 휴게공간 등 기본 편의시설 전반에서 불편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선택을 해야 할 때입니다.
임시적 개선으로 현재 머무를 것인가, 백년대계 교육을 위한 기본적 해결에 나서서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관악중앙도서관은 이제 전면 재건립이 필요합니다. 앞서 지적한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백년대계 교육·문화 인프라를 구현해야 합니다.
자료 보여주세요. (자료화면 보여줌) 관악중앙도서관 재건립을 위한 3가지 추진방향을 제안합니다. 첫째, 새로운 비전을 담은 도서관 재건립 기본계획 수립이 필요합니다.
관악중앙도서관은 단순한 라이브러리가 아닌 모든 구민의 삶과 함께 하는 라이프러리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영유아부터 청소년, 노년층까지 각 세대의 특성을 반영하고 세대 간 문화와 커뮤니티 활동이 이루어지는 미래형 도서관의 청사진 마련에 나서야 합니다. 특히 관악산과 관악산공원이라는 주변 환경을 활용한 ‘자연 속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독서와 휴식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을 제안합니다.
둘째, 전문가 컨설팅의 활용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디지털, 친환경, 무장애 등 도서관 조성 트렌드에 관한 전문적인 자문을 받고 전국에 도서관 재건립 성공사례를 면밀히 분석하여 이를 기본계획에 체계적으로 반영할 것을 제안합니다. 셋째, 재원마련의 다각화입니다.
정부와 서울시의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더불어 도서관 건립기금을 설치하여 재정의 안정성을 도모하며, 나아가 구민 참여형 기금 조성 등의 창의적인 재원확보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을 제안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오늘 심는 교육의 씨앗이 미래세대가 거둘 지식의 열매가 될 것이고 우리가 오늘 다진 문화의 터전은 구민 모두가 누릴 문화의 전당이 될 것입니다. 관악중앙도서관 재건립 추진이 교육도시 관악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분 자유발언(김순미 의원) 자료화면 부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