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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의회 구정질문

이진삼 의원 구정질문

238회 제2본회의일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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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촌동, 충현동, 천연동, 북아현동 지역 구의원 이진삼 의원입니다. 먼저 올 한해도 우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신 문석진 구청장과 1,200공직자 여러분에게 수고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7대 의회 마지막으로 내년도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어느 때 보다 분주하게 노력하신 김호진 의장님과 이기수 부의장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2017년도 마지막 구정질문을 지역민원 두 가지와 정책제안 한 가지로 질의하겠습니다.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아현동 가구단지 관련입니다. 지난 50년 동안 북아현동 일대 자리 잡은 북아현동 가구단지는 현재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75개, 길 건너 마포구에 7개, 중구에 5개 점포가 합쳐져서 87개 업체가 영업을 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서울시 재래가구단지 중 제일 오래된 가구단지로 한 때 성업 중이었으나 지금은 너무도 어렵게 현상유지조차 어려운 현상에 이르고 있습니다. 반면에 영천시장이나 포방터시장 유진상가 등은 국시비 지원으로 시설개선, 환경개선을 통해 많은 변화를 하고 있는데 아현동 가구단지는 작년에야 본 의원의 중재로 중기청에 뒤늦은 등록을 하는 등 우리 구의 관심밖에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작년에는 너무 늦은 준비 관계로 중기청 공모사업에 실패하였고 또다시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이 가구단지 임원들과 몇 차례 면담을 통해서 우선적으로 그동안 아현고가도로 철거와 중앙차선 계획으로 우리은행과 롯데리아 사이에 있던 대형 아치 아현가구단지 입구 간판을 철거했던 아현가구단지 입구라는 조형물이나 입구 안내 간판이라도 요구했던 사항입니다. 하지만 지난 3개월 동안 본 의원이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효과가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바로 부처 간의 협업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아현동 가구단지는 일자리경제과 소관이고 안내 간판 설치는 건설관리과 소관이라 진척이 되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지난 11월 17일 아현가구단지 임원과 일자리경제과 과장, 팀장 그리고 담당, 건설관리과 과장, 팀장,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서 해결책을 모색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그 자리에서 큰 소리도 났습니다. 이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구청장께서 말씀하신 역시 현장에 답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경우 안전건설교통국장께서 현장까지 직접 동행하여 민원인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해결의 의지를 피력해 주시어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신 데 대해서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전통을 잇고 있는 아현동 가구단지가 잊혀져가는 재래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가구단지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며 기왕 계획된 조형물 빠른 시일 안에 설치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촉구하는 바입니다.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한 청소대행 업체 차량을 고발하겠습니다. 2017년 6월 22일 제234회 제2차 임시회 때 본 의원이 제기했던 청소대행 업체 차량의 무질서 난폭 운행에 대하여 구정질문을 통해 재발 방지를 요구했지만 또 다시 본 의원에게 이해하지 못할 현장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잠시 현장 사진을 보겠습니다. (영상 자료) 청소차량을 삐딱하게 대놓고 한 대가 겨우 통과하지도 못할 정도로 해놓고 나서 청소는 한 사람이 하고 교통정리를 두 사람이 하고 있더라고요. 이런 모습이 현실입니다.

승용차 한 대가 지나가지 못할 정도로 차를 비딱하게 주차를 하고 한 사람은 쓰레기 수거를 하고 두 사람은 빠져나가는 차 수 신호로 이리 가라 저리 가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무리 추석 연휴 끝자락이라 하더라도 쓰레기가 온 천지를 모두 덮었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법규와 도리가 있는 것인데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이곳은 충현동 추계대 앞에서 오거리 쪽 일방통행 길입니다.

다음 장 넘겨주세요. 여러분, 놀라지 마십시오. 지금 이 청소차는 역주행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도 기가 막혀서 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금 저 아래 쪽이 중앙여고 추계대 쪽이고 이쪽으로 올라오는 길이 오거리 쪽입니다. 여기는 분명히 일방통행길입니다.

그런데 청소차는 역주행을 하고 내려가고 있습니다. 말이 되는 것입니까? 저는 청소업체하고는 하등의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또한 아침 일찍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강추위 속에서도 언 손을 꽁꽁 녹여가며 대부분 본인들의 임무를 위해 충실하게 노력하시는 분들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욕되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원칙을 지키지 않고 안전사고에 만연되어 있는 일부 청소대행업체 관계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우리 구민을 안전에서 구하기 위함입니다.

다시는 우리 구에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음은 서대문 관내를 순회하는 순환버스제 도입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그 지역이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각광받기 위해서는 우선 교통이 편해야 하고 주거환경이 좋아야 됩니다.

우리 서대문구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북아현동에서 독립문 쪽으로 가려면 가까운 거리지만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없습니다. 두 번 내지 세 번을 마을버스를 갈아타야지만 갈 수가 있습니다.

지난 번에도 본 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서 얘기했던 봉원동에서 유진상가 재래시장을 가고 싶어도 한 번에 갈 수가 없습니다. 또한 홍제동 쪽에서 봉원사를 한번 방문하려 해도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없습니다. 이렇듯 서대문구 관내 이곳 저곳 마을버스가 운행되지만 교통 사각지대가 너무나 많고 특히 어르신, 여성, 학생 등 주민 불편이 가중되기에 지난 국회의원 선거 당시 이성헌 후보께서 제안하신 서대문구 전 지역을 순회하는 순환버스제를 도입할 것을 다시 한 번 제안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서대문 구민여러분! 2017년은 어느 해보다 많은 변화와 격량 속에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경험을 하였습니다. 또한 북한 김정은 정권은 지금도 공포정치 핵무기 놀이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우리 국민들은 화합하고 소통하는 국익 우선의 정책으로 우리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해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서대문 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한 가지만, 이거는 구정질문하고 다르게 아까 경로당 관계에 대해서 말씀이 나왔기 때문에 제가 구청장님께 한 분을 표창을 하나 상신하는 거를 이 자리에서 건의하겠습니다.

북아현1-1구역 뉴타운이 진행되면서 서북노인정이 폐쇄되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우리도 죽어도 못 나간다고 했었는데 능안노인정 3층으로 이전을 하게끔 어르신복지과 김희호 팀장이 진짜 너무나 열심히 일을 하였고, 임종성 서북노인정 회장께서 세상에 보다보다 이런 공무원은 처음 봤다, 제발 구청장님께 얘기해서 큰 표창 하나 주게 하라고 해서 제가 이 자리를 빌어서 상신하는 거니까 꼭 좀 염두에 두셔서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서울 서대문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