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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이상욱 의원 5분자유발언

236회 제2본회의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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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오미라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삼석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수정 1‧2‧4동 지역구 이상욱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구민의 건강을 위한 치유의 숲 조성사업과 임도와 둘레길의 중요성에 대하여 제안하고자 합니다. 산림청은 최근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을 개정하여 2014년 12월 4일부터 특별시, 광역시 내 치유의 숲 조성 기준 면적을 낮춰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산림청 규제개혁신문고의 건의내용을 수렴하여 손질된 대도시 내 치유의 숲 조성 기준은 국‧공립의 경우 50만㎡에서 25만㎡로, 사립은 30만㎡에서 15만㎡로 대폭 완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시행령 개정으로 자연휴양림 조성, 모노레일 설치, 산악자전거길 조성, 산악마라톤 등의 산림레포츠 시설, 트리하우스 둥의 안전기준도 마련되었습니다. 도시화 및 산업화 영향으로 환경성 질환이 늘고 있는 시대적 여건에서 이번 법령의 개정은 산림치유에 상당한 효과를 발생시킨다고 생각됩니다. 중앙공원의 일원인 수정산과 구봉산의 면적은 277만㎡로서 치유의 숲을 조성할 수 있는 충분한 구역이 된다고 봅니다.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우리 구에 위치한 수정산과 구봉산을 효율적으로 개발하면서 자연휴양림 조성으로 이제 산은 등산의 개념에서 쉼터, 일터 기능을 넘어서서 환경복지 차원에서 인간과 환경 상호작용으로 생태학적인 예방과 치유를 할 수 있는 치유의 숲을 조성하는 것이 수정산과 구봉산을 고부가가치로 재생시키는 방법일 것입니다. 50년, 60년 전 피난민을 받아들였던 수정산의 무성한 숲들은 이제 명품장소로 재탄생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하며, 치유의 숲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여러 가지 산림의 환경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 시설 및 산림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겠습니다. 건강증진센터, 숲 탐방로, 무장애 데크로드, 맨발체험로, 숲속요가교실, 아토피 치유 유아숲, 숲속광장, 장승축제숲, 정자 및 평상, 해명사 대나무 숲길, 분수대 및 연못 등의 필요시설도 추가되어야 할 것입니다.

숲은 건강의 원천입니다. 숲 치유 효과를 과학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수목에서 방출하는 피톤치드를 사람이 흡수하면 인체에 해로운 균을 살균하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편백나무는 소나무보다 피톤치드 방출량이 5배이며,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는 아토피, 민감성 피부 등의 피부질환의 향균작용, 항우울, 면역력 향상, 항스트레스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리고 불면증 개선, 심폐‧심장 기능 강화, 콜레스테롤 저하, 기관지 천식, 폐결핵 치료 등의 만능나무입니다.

피톤치드를 듬뿍 내뿜는 상쾌한 숲길은 동구의 주인인 구민의 건강길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남녀노소 및 장애인 등 나무 그늘이 있는 가족체육공원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로와 지역공원 연결 복개도로 진입로는 도로와 인도가 구별되는 산책로 및 소공원으로 재정비 되어야 하며, 그리고 임도와 둘레길의 중요성은 치유의 숲과 공원, 포토존과 먹거리가 함께하는, 접근성,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 등 연계성 계획적 통합이 이루어 져서 쾌적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이 청장님과 의원님들이 하여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동구민의 몸과 정신이 건강해야 주인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물 좋고 산 좋은 원도심 속에 불안요소를 정비하여 우리 동구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30만 명의 구민을 아우르는 구민이 주인되는 동구, 행복지수가 높은 동구가 되는 날을 기대하면서,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부산 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