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현미 의원 5분자유발언
모르시면 뭐 본의원의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존에 저희가 안건이 있거나 아니면 행정사무감사가 있거나 자료가 필요할 때는 각 과장님이나 과장님을 통해서 협의를 했었습니다. 뭐 이런 민원이 있다거나 아니면 당연히 의원들은 궁금한 부분이 많죠.
궁금한 부분이 없다는 게 더 이상한 거죠. 민원인들을 위해서 의원도 구에서의 어떤 안건이나 예산관련이나 뭐 여러 가지 사업들에 대해서 충분히 숙지가 되어야 우리 구민들하고 소통이 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면 사실은 저희가 시간만 할애가 된다면 집행부 공무원들하고 충분히 저희는 소통하고 싶습니다.
그 소통이 뭐 사업이라든지 예산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소통을 원한다는 거죠. 그래서 이번에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 또는 민원과 관계 관련해서 집행부에 연락을 해서 어떤, “어떻게 됩니까?”라고 말씀을 드렸을 때 “자료로 요청하십시오.” 라는 답변이 일관되었습니다. 저는 정말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왜 갑자기 이러지라고.
또 요구하니 또 원칙이라고 하니 저희가 그렇게 했었습니다, 저희가 아니라 제가 그렇게 했습니다. 하다 보니까 저희 사무국 직원이 너무 힘들어했습니다. 너무 저희를 보좌하느라 힘들어하셨고 또 저희가 요구하는 자료를 사무국 직원을 통해서, 같은 공무원 아닙니까, 그죠?
사무국 직원을 통해서 다시 집행부로 전달이 되고 그리고 또 오고 그러다 보니까 본의원의 입장에서는 제가 구의원 한 지 지금 1년 남짓입니다. 그전에는 다른 일을 보다가 행정은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저희가 지금 의회에 들어와서 주민들의 복지, 복리나 복지증진을 위해서 일을 하다 보니 알아야 되는데 정말 시간이 부족합니다, 저희는.
그렇게 해서 충분히 요구할 수 있는 것들을 시간을 요하게 더 복잡하게 더 힘들게 원칙이란 이름으로 제시해올 때 저는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잘 안다면 ‘요것만 주세요, 요것만 주세요.’ 할 수 있는데 잘 모르니 ‘자료 일체를 주십시오.’ 라고 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과장님? 이해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