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의회 발언
강건우 의원 발언
위원 저도 충분히 처음에는 그 생각했어요. 처음에 소방차하고 경찰차 한 대씩 지나갈 때만 해도 ‘아, 신고를 받았으니까 그 일을 급히 처리하러 가겠지.’ 라고 그러다보니까 소방차는 그때 이후로 안 오던데 제가 좀 놀랐던 게 경찰차에요. 경찰차가 세 번을, 그런데 우리가 흔히 말해서 사이렌을 켜고 지나갈 때 보면 신고 받고 갈 때는 사이렌을 켜고 갑니다.
신고를 안 받을 때는 소리를 안 내고 그냥 갑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니까 비상등만 켜고 그냥 갔어요. 그러니까 제가 좀 멘붕이 오는 겁니다.
어떻게 우리 같은, 흔히 말해서 공무원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저렇게 움직이고 있는데 저렇게 세 번이나 연속으로 스쳐지나갈까. 이것 혹시나 또 국장님 말씀처럼 그럴 수는 있습니다. 그 동네가 가깝다보니까 사이렌을 안 켜고 그냥 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봤으면 한 번쯤 돌아오면서 라도 도와줬으면 하는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