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구청장
반갑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두 번째 날 구정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이게 어떻게 보면 복지재단 부분에 대해서는 소회가 남다릅니다. 실상 왜 복지재단을 제가 하려고 했는지, 구청장이 힘들게 이렇게 했던 이유가 무엇인지를 의원님들께서 조금 마음속에 좀 더 담아주셨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제가 오늘 쭉 이제 설명을 드릴 텐데요. 의원님들께 설명이 전체적으로 안 됐다고 하니까 제가 오늘 왜 해야 되는지, 또 그리고 지금 우리가 뭘 준비하고 있는지, 그리고 지금 2000년과 2005년, 2020년 하고 2025년에 처음 시작했을 때와 지금은 또 왜 그 부분에 대해서 다른 모습인지 이런 부분들을 소상하게 의원님들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또 너무나 안타까운 게 구청장의 치적 쌓기, 뭐 똑같은 것을 계속한다, 또 이런 부분들이 뭐 부담이 된다, 기능이 빠져 있다, 수직적 하청 조직이다, 뭐 인건비만 쓰는 거다, 뭐 이런 말씀들이 행정은 우리 은평구민들의 소중한 예산이라든가, 소중한 세금, 주민들이 내어주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잘 집행할 것인지 또 어떻게 하면 은평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인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같이 항상 고민하면서 우리 은평구 공직자들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발언들은 조금 너무나 안타깝고, 우리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에게 정말 마음에 상처를 저는 주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좀 의원님들께서 잘하는 것들은 잘한다고 말씀해 주시고, 또 이렇게 까지 저희가 왜 이거를 해야 되는지, 부분을 조금 더 마음으로 좀 더 품어주셨으면 좋겠다 생각을 합니다. 우리 지금 담당 국장이 지금 아픈데 아픈 국장 본인의 문자가 올 정도까지 본인의 그런 마음을 가진 이런 정책 사업입니다. 그래서 의원님들께서 제가 오늘 설명을 드릴 건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넓은 마음으로 좀 봐주시고, 또 어떻게 하면 재정자립도 거의 꼴찌 수준의 은평구가 그 어려운 분들께 힘이 될 수 있는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더 마음을 열어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리고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요즘 지금 10개 구청이 이제 복지재단을 했고요. 지금 저희 은평구까지 4개 재단이, 다른 타 구 4개가 지금 복지재단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구청장들이 치적 쌓기 위해서 일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대적 흐름을 저희가 만들어 가는 것이고요. 저희는 2020년도에 아마 우리 은평구나, 노원구나, 강서구나 가장 어려운 구죠. 강서구나 노원구 같은 경우는 훨씬 오래전에 이 복지재단을 설립을 해서 어려우신 분들께 힘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말 예산들이 어렵기 때문에 구청에서뿐만 아니라 저희들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예산 구조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들이 굉장히 많은 시기이기도 한데 구청장들이 왜 지금 이 사업을 하려고 하는지를 조금 더 생각을 좀 해주시면 좋겠다 싶습니다. 제가 답변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은평구가 2024년 1분기부터 초고령 사회로 지금 진입을 했습니다. 인구 감소, 저출산, 1인 가구 증가 등 급격한 복지 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고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와 같은 새로운 사회적 위험도 함께 커지면서 주민 개개인의 다양한 복지 수요와 돌봄 공백에 대한 탄력적이고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입니다. 우리 구의 올해 예산 구조는 1조 1,480억원이고 이 중 사회복지 예산은 7,531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65.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복지 예산과 정책의 총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또 구비 부담 증가와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보조 사업의 국시비 보조율 감소에 있습니다. 자치구의 매칭 부담이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정부 및 서울시 공모 사업 참여에도 제약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우리 직원들이 열심히 정말 지금 사업비만 가지고 하면 본인들 일을 해도 됩니다. 그렇지만 본인들이 은평구민들의 삶의 질을 더 높이기 위해서 본인들이 공모 사업이라든가 이런 걸 발로 뛰면서 해 오고 있는데 저희가 지금 매칭비가 없어서 그거를 사업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걸 반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정도로 지금 어려운 상황이라는 말씀을 좀 드립니다. 22년 대비 국시비 보조율 감소 사업이 은평구만 해도 올해 51개 사업에 구비 48억 1,500만 원이 증가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국시비가 안 나오고 매칭비가 더 늘어나는 거죠. 구로서는 어려운 사람이 늘어가고 어려운 사람이 많이 있고 또 예산이 부족한 곳 이런 곳에서 더 힘든 그런 구조를 갖는 것이죠. 이로 인해서 예산 규모 대비 복지 체감도는 지금 낮고 복지 사각지대도 여전히 지금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으로 다양한 복지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돌봄의 공공성을 한층 강화해서 은평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평생 돌봄 맞춤 복지를 실현하고자 복지재단 설립 추진을 재검토하고자 합니다. 먼저 타 복지재단의 특색 있는 사업들을 살펴보면 마포복지재단은 자발적인 주민 후원을 기반으로 효도밥상 사업을 운영하여 어르신의 식사 문제 해결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동작복지재단은 어르신 전용 원스톱 맞춤 복지 플랫폼인 효도콜센터를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광진복지재단은 지역 내 소외된 가구를 발굴해서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나 광진복지재단 같은 경우에는 제가 처음에 복지재단을 시작을 하면서 코로나 시기였기 때문에 그때 당시에 김선갑 구청장님께 저희는 복지재단을 우리가 만들고 있는데 본인들도 복지재단을 만들어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게끔 해라, 만들었던 곳인데 광진은 그때 성공을 했지만 저희 은평은 어려움이 좀 있었죠. 이처럼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체감 높은 사업들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공백 해소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고 그 규모와 범위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2024년 타구 복지재단 모금 실적을 보면 양천 같은 경우 26억원을 모금을 했고요. 강서구는 49억원을 모금을 했습니다. 마포도 또한 24억원을 모금했죠. 각 재단에서 활발한 모금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 구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등을 통해 17억원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으나 재단이 설립되면 기부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모금액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마 여기 의원님들께서도 내가 이 복지재단이 없어서 기부를 받으려고 했는데 기부를 못 받았다, 이런 분들도 제가 말씀도 들었고 같이 얘기도 나눴습니다. 그래 우리 같이 복지재단을 만들자, 이런 말씀까지도 하셨죠. 또 5분 발언하신 의원님도 계시고 또 다른 곳에서 내가 이만큼을 좀 받으려고 했는데 어디 받을 곳이 없더라, 기부증을 써줄 수가 없기 때문에 그러더라, 이런 말씀도 주셨고 또한 저희가 1인 가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한 2년 정도 전에 응암1동의 어느 주민은 전화를 하셔서 은평구에서 무조건 기부를 받아주라, 은평구 혼자 사는 사람인데 나의 먼 친척이 내가 죽고 나서 그 사람한테 혜택 주는 건 난 싫다, 은평구청에서 이걸 받아달라 하면서 정말 그 식사도 안 하시고 그 자리에 앉아서 대소변을 받으면서까지 저희한테 기부를 받아달라, 고 했던 분들도 계십니다. 또 요즘은 1인 가구가 늘어나기 때문에 기부 문화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1인 가구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사회 환원 사업을 통해서 하려고 기부들을 많이 하고 있고요. 미국이라든가 외국 같은 선진국 사례에서는 본인이 재산을 많이 남기는 게 창피한 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기부 문화가 굉장히 정착이 돼 있죠. 우리도 이제 그런 방향으로 저는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떤 것을 준비해야 되는지 저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의원님들과 같이 논의하면서 얘기를 좀 나누고 싶은 부분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 복지재단은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첫째 자립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매월 25만원의 꿈날개 성장 지원금을 지원해서 경제적 부담 완화와 실질적인 자립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물론 이게 지금 국가적으로도 지원을 하고 있지만 굉장히 금액이 작습니다. 이 친구들이 18살 돼서 어른이 돼서 나왔을 때 본인들이 자립 준비를 하기에는 너무나 턱없이 부족한 부분이죠. 그러다 보니 아르바이트 하거나 이런 삶을 살 수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이 청년들에게 힘을 좀 주고 싶은 그런 마음인 거고, 이런 부분들을 의원님들께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둘째는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재단 내에 IoT 기반한 고독사 예방 관제센터를 운영하여 고독사 위험군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게 지금 저희가 3천명 정도는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만여명을 좀 늘려서 우리 은평구 같은 경우에도 너무나 많은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홀몸 어르신들에게 우리가 그분들이 혼자 고독사하지 않게끔 만드는 일, 우리가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정말 마음을 열고 같이 고민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셋째는 세대 통합형 케어 안심주택 운영을 통해서 돌봄 지자체가 부족한 1인 가구에 대한 주거 기반의 돌봄을 지원해서 주거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세대간 서로 돌봄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넷째로는 운영 여건이 열악한 소규모 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서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돌봄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서 재단 설립 절차를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의원님들과 또 민간복지 현장 전문가분들께서 주시는 깊이 있는 의견을 경청하고 면밀히 수렴해서 보다 완성도 높은 복지 모델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들께서 염려하신 사항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저희 행정에 주시면 그걸 토대로 해서 저희가 더 나은 우리 복지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 이제 재단 설립 절차가 보면 지방출자출연법과 행정안전부의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 등 관련 법령과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할 계획입니다. 설립 절차에 따라서 지난 4월 29일 서울시출자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회에서 저희가 재단 설립 방안에 대한 사전 협의를 완료하였습니다. 추후에 서울연구원에서 재단 설립의 타당성 검토를 의뢰할 예정으로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설립 계획의 적정성 등 여러 측면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또 이번 타당성 검토는 지방출자출연법에 따라서 전문 인력 및 조사 연구 능력을 갖춘 서울시 출연 전문 연구기관인 서울연구원이 수행하게 됩니다. 검토 기간의 예비 검토를 포함해서 약 8개월 기간이 소요될 예정인 거고요. 검토 수수료는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8천만원이 정액 수수료입니다. 이게 저희가 덜 주고, 더 주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정액으로 결정이 되어 있고요. 또한 의원님들께서 이번에 그 8천만원에 대해서 추경으로 통과시켜 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재정 부담 우려와 과거 부정적인 사례에 대해서 의원님들의 신중한 접근 필요성에 대해서 또 박세은의원님 특별히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말씀을 주셨는데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깊이 공감하고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투명한 오늘 신뢰받는 내일을 위한 운영 전략에 대해서 저희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사회공헌 기업과의 연계 공모 사업 운영으로 기부금의 양적 증가를 도모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수익 사업을 추진해서 재단 자체의 재원을 확보해 나가고자 합니다. 두 번째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운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 임원 추천위원회를 운영하고 인사 검증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임원 추천위원회 같은 경우는 아시다시피 의원님들께서 또 세 분을 추첨을 해서 걸쳐서 계속해서 검증을 하실 수 있는 그런 체계가 이미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셋째로 민간 협력 상생을 도모하고자 유사 조직 간 중복 기능을 재정리하고 또 테마형 공동 기획 모금 사업을 함께 추진해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네 번째는 디지털 통합 복지 플랫폼을 구축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은평 같은 경우에는 계속해서 이제 제가 행정을 하면서 많은 분들한테 말씀드렸던 것들이 아 저 사람은 복지 수요자가 아닌데 복지를 받고 있어, 그런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은평구 같은 경우에는 아예 돌봄을 개인별로 해서 그분이 어떤 돌봄을 받고 있는지 그걸 체계적으로 다 관리를 하고 있고 중복되지 않게끔 지금도 돌봄 모델을 저희가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게 지금도 시행을 하고 있고요. 그 중복이란 말 자체가 저희 은평에서는 해당되지 않을 정도까지 지금 관리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은평구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종합적인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영유아 청년 중장년 어르신까지 빈틈없는 복지 실현을 목표로 돌봄 복지국을 개편 신설하였습니다. 은평구가 이것도 최초로 지금 하고 있는 거고요. 이런 부분들 같은 경우에는 은평구는 우리가 세대별로 좀 더 디테일하게 관리를 좀 하자, 그리고 아시다시피 은평의 복지 수요, 제가 돌봐야 될 시설이 570여곳이 됩니다. 복지 시설, 시설을 돌봐야 될 것이 570여곳이 되는데 이게 이제 행정에서 다 하는 것도 한계가 좀 있습니다. 앞으로 구와 재단이 상호 보완하여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 조성에 힘쓰고자 합니다. 이번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과정을 통해 완성도 있는 은평형 생애 평생 돌봄을 위한 재단 설립 진행 절차가 구의회에서 염려하시는 부분들에 대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저희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또 관심 지원 부탁드리고요. 또 제가 이제 박세은의원님께서 2000년부터 시작해서 계속해서 이걸 하는 이유에 대해서 자꾸 이제 말씀하시고 그러는데 저는 절대 제가 치적 쌓는 사람이 아닙니다. 광역자원순환센터 같은 경우에도 제가 치적 쌓으려고 3년간 민원 1위를 달리면서 하는 사업이 아닙니다. 그만큼 저는 진정성을 가지고 이 사업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의원님들께도 다시 한 번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