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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의회 발언

박미순 의원 발언

293회 제1기획행정위원회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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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그런데요, 과장님. 이 유엔이라는 이름이 오륙도라는 거에 대한 인지도가 더 높기 때문에 이런 쪽으로 했다라고 얘기, 방금 얘기를 하셨는데 우리 담당, 그분들의 의견 말고 지역주민들에 의해서, 뭐 인지도조사라든지 그런 거는 하지는 않은 상황이잖아요. 단지 유엔이라는 전 세계적인 이름이 주는 영향력이 더 클 것이다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오륙도를 버리고 유엔평화축제라고 한 것 같은데 유엔평화축제라고 하면 솔직히 우리 지역 아닌 사람들한테 ‘이거는 뭐 어디 지역의 축제인 것 같습니까?’라고 객관적으로 물어봤을 때 우리 부산 남구라고 할 사람이 과연 몇 명 정도나 될까요?

저는 그런 부분도 한번 되묻고 싶고요. 이게 이름을 우리가 쉽게 바꿀 수 있는 부분은 저는 아니라 생각을 하거든요. 왜냐하면 이 물론 이름을 선정하는 것도 굉장히 신중하게 해야 된다고 하지만 이 이름을 버리고 다른 이름을, 전혀 다른 이름을 가지고 온다는 것도 굉장히 신중하게 생각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게 보면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면 쉽게 그냥 버리고 다른 이름으로 갖다 붙여가지고 축제니까 그렇게 할 수는 있지만 그 오랫동안 가져왔던 그 고유, 그다음에 지역의 특성 그런 부분까지도 생각을 하면 우리가 그 단어 한 개를 가지고도 이걸 가져가야 되냐 말아야 되냐 굉장히 고민도 많이 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게 좀 이렇게까지 뭐 결정이 났다고는 하지만 이거는 한 번 더 생각을 한번 해봐야 되지 않나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우리가 축제를 하면서 유엔평화에 대한 프로그램이 과연 몇 개나 됩니까? 그렇게 많지는 않다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우리가 음악회를 하더라도 뭐 평화음악회 갖다 붙이기만 하지, 거기에 대한 따로 평화에 대한 그런 거는 많이 없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그거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느냐에 따라 다르지. 이게 뭐 이름이 유엔이 들어가서 그 프로그램을 평화에 대한 걸 많이 한다고 그렇게 하시면 조금 아닌 것 같고 이건 한 번 더 검토를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부산 남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