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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의회 발언

이경구 의원 발언

318회 제3행정복지위원회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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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왜 그러냐면 제가 이번에 우리 위원님들 다 모시고 경상북도의회를 갔었습니다. 1층에 뭐라고 쓰여 있었냐면 너무 인상이 깊었었어요. “책 도둑은 도둑이 아니다” 언젠가 갖다 놓겠지 근데 안 갖다 놓는답니다.

그래서 내가 "이 책 하나 가져가도 됩니까?" 그러니까 "가져가십시오" 그러더라고요. 자기네 그냥 비어 있으면 또 사다 놓겠습니다, 정책이래요. 그런 식으로 불이익 안 주시고, 저희도 그렇잖아요.

지식 나누고 공유하고 하는 게 책이잖아요, 독서. 그런 건 좀 본받았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나 그거 보는데 너무 진짜 이건 좋은 거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돈 없어서 책 빌려서 보는데 솔직한 얘기로 핸드폰도 잃어버리는 경우 있잖아요. 진짜 꼭 갖고 다니는 것도 잊어버리는데 책도 잊어버릴 수 있어요. 그런 거 불이익 안 주시고 그냥 계속 자유롭게 좀 부족하면 예산 어느 정도 해서 잃어버린 책들 이렇게 갖다 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고민도 하시고

출처 서울 은평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