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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의회 5분자유발언

강희문 의원 5분자유발언

286회 제개회식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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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개회사를 하기 전에 위원님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10호 하이선 북상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 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의 참석 없이 본회의를 진행하고자 하오니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김한근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언제나 시민의 곁에서 의정 활동에 매진하고 계시는 동료 의원 여러분!

어느새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의 초입인 백로의 절기가 왔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도 이렇듯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모범적인 해변 운영과 방역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김한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강릉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여름 휴가철이 안전하게 지나갔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지난 토요일 갑작스럽게 열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되어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상향되었습니다. 발생 장소가 사우나라는 불특정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시설임에 따라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만 초기 양성 판정자 두 명을 제외한 200여 명의 검사자들이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우리 지역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들의 방문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우리는 더욱 긴장해야 할 때라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체온측정과 출입자 명부 작성을 거부하는 등 방역 조치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관광객으로 인해 그 관광객을 대면하는 자영업자는 물론 시민들 또한 불안감이 배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가 지금보다 더 심해져서 3단계 조치가 시행될 경우 우리의 일상과 경제는 돌이킬 수 없는 충격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에 이동에 대한 제한 등으로 인해 벼랑 끝에 몰인 영세 자영업자들이 더는 버티기 힘든 상황이 찾아올 수 있으며, 더 이상 코로나19라는 수렁에서 빠져나오기 힘들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하지 않도록 반드시 꺾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집행부의 방역 정책과 우리의 개인 방역에 대한 노력으로 그 효과를 조금씩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방역의 주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조금 더 긴장의 끈을 바짝 조여야 할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피로감도 크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시책 추진에도 지쳐가고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만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금 더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으로 지금 강한 바람과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사랑하는 강릉시민 여러분과 이 자리를 함께 하고 계신 여러분들 모두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넘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강원 강릉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