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의회 발언
이재안 의원 발언
위원 본 위원도 동료 위원들께서 말씀하신 부분들에 대해서는 생략을 하고, 또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제가 평소 갖고 있던 문화예술에 대한 정책방향 이런 부분들을 말씀드릴 테니까 업무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장님도 새로 부임하셨고, 문화재단 상임이사님도 오늘 처음으로 업무보고자리에 하고 계시는 거죠? 그래서 위원들께서 평소 갖고 있던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견해를 잘 얘기하는 것도 어떤 문화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데 충분한 창구가 되겠다는 측면에서 얘기를 드리겠습니다.
보편적으로 우리가 이야기를 하죠? 우리 강릉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떤 도시냐고 얘기를 하면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문향·예향의 도시라고 얘기를 합니다. 또 근자에 와서는 커피축제를 통해서 커피향기가 있는 도시, 그리고 솔향강릉을 표방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소나무향기가 살아 있는 그런 도시로 많은 국민들에게 각인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의 정책방향, 다양한 산업들이 하고 있고 다양한 주체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의 역할을 하는 부분들도 중요하지만 문화예술정책을 집행하는 문화예술 행정에서는 그 많은 다양성들이 어떻게 하나의 가치로 집중되어서 이것을 문화예술의 어떤 사업으로 집중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노력도 해야 한다는 것을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얼마 전에 언론을 통해서 신년에 시장님께서 각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강릉이 갖고 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가 바다에 있는데, 그 어느 실과에서도 바다를 주체로 한, 어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하나도 보고를 못하고 있다고 얘기를 하셨던 것 같아요.
강릉을 하나의 어떤 가치로 얘기하자면 다양하게 얘기할 수 있겠지만 그 다양성 중에서도 공통분모는 결국 자연경관, 환경 이런 것과 함께, 조금 전에 얘기했듯이 전통적으로 내려왔던 우리의 소중한 가치가 바로 문향·예향, 근대에 와서 또 만들어지고 있는 가치들이죠? 커피향과 솔향에 대한 부분. 그래서 저는 문화예술을 관장하는 부서를 하기 때문에 저의 어떤 정책방향은 앞으로 이 다양성이 존중되면서 결국은 문화예술의 정체성이 어떤 향기가 있는 도시로 만들어갈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요.
그래서 다양한 문화예술단체들이 있고 다양한 어떤 사업들이 있는데 그 사업의 마지막에 가치를 무엇으로 승화시킬 것인가 하는 부분들은 결국은 문화예술정책을 집행하는 부처에서 마지막의 가치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서 방법과 이런 부분들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지만 그 사업의 정점은 결국은 많은 도시와 문화예술도 경쟁을 하고 있잖아요, 그렇죠? 경쟁에서 우리 도시의 어떤 차별적 문화예술의 부분들을, 또 미래의 어떤 가치들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좀 더 차별적인 정책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지금 현대 사회에 어울리는, 여러 가지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과 이해와 관심들의 패러다임이 많이 바뀌었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그 바뀐 시대적 상황에 우리가 맞춰가고, 그것이 결국은 더 나은 어떤 미래에 대한 고민들로 이어졌을 때 이것이 장기적인 어떤 우리의 또 다른 가치로 만들어질 수 있다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간단히 견해가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분 차례로 가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