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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의회 발언

조대영 의원 발언

303회 제2행정위원회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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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조대영 위원입니다. 행정위원회 녹화도 그렇고 각종 상임위에서 질의 등 할 때 제가 제일 늦게, 가만히 있다가 제일 늦게 하는데 읍·면·동장님들이 오시니까 저를 보고 제일 먼저 하라고 해서 굉장히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제가 여기서 감히 본 위원이라 말하기도 그렇고, 제가 여기 앉아서 쭉 한번 메모를 해 봤어요.

읍·면·동장님들의 가장 애로사항이 뭘까 봤는데, 사무관님들 전부 다 6급 때일 것 같은데,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돼서 마스크 관련해서 동분서주하고, 또 마스크 작업하느라고 욕먹고 언론에 터지기도 하고 엄청나게 어려웠잖아요, 그렇죠? 제일 먼저 머리에 떠올라서 메모를 해 봤고, 나름대로 보니까 제일 먼저 산불근무, 해수욕장 근무, 또 6.1지방선거를 비롯한 제일 골 아픈 선거사무, 또 재난 터지면 읍·면·동 마을 관리, 리별 관리해야 하는 것들, 보도블록 깨졌다, 인도에 풀이 게락이다, 인도의 나무에 머리가 걸린다, 눈은 안 치우고 뭐하나, 인도의 낙엽은 어떻게 하나……. 만날 야단 맞는 게 일이고 칭찬은 못 듣는데, 그러기 위해서 읍·면·동의 시민들은 본청의 과장, 국장보다 읍·면·동장님을 더 모시고, 우리 마을의 의원님이라 해서 챙기는데 읍·면·동에 무슨 예산이 있어야죠, 그렇죠?

예산이 없잖아요. 정해진 예산 가지고 뭐 하다 보니 시민들이 욕구는 엄청난데, 참 애를 많이 쓰시고, 좀 전에 국장님 말씀하셨지만 불가분하게 읍·면·동에서 예산이 필요해서 본청의 각 실과에 재배정 요구를 합니다. 하면 잘 안 되잖아요, 맞죠?

그래서 환경 관련, 건설교통국 쪽 업무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가 많아서, 가로등·보안등 하는데 욕구는 많고 해 주지는 못하고 예산은 없고, 그래서 본청에다 요구를 하면 “기다려보시오, 추경에 되면 해 주겠소.”하는데 추경이 통과돼서 전화했더니 “아이구, 없습니다. 내년에 보겠습니다.”하고. 그러면 읍·면·동장은 시민들에게 거짓말 해 가지고 야단을 맞고 그렇잖아요, 그렇죠?

국장님 좀 전에 말씀하셨는데, 그런 부분에 아쉬움이 많은데 잘 좀 살펴주시고, 아까 결원에 관한 사항, 저도 의원을 몇 년 했는데 읍·면·동에서 결원에 관한 얘기를, 아마 우리 위원님들이 보충해 달라는 얘기를 다 들으셨을 거예요. 그런데 위원님들이 인사에 대해서는 아주 노코멘트를 해야 하거든요. 저는 전혀 인사에 대해 노코멘트인데, 의원들이 인사에 잘못 개입하거나 그러면 이거 큰일 나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 결원의 충원인데 아시다시피 한때는 어느 과에 7급 주사보가 한 명밖에 없었다! 전부 다를 육아휴직 등 가서, 복무규정상 문제가 없기 때문에 다들 육아휴직 가고, 어려운 일 다 피해서 어느 과에, 사업하는 부서에서 주사보가 하나니까 이 업무가 돌아갑니까? 굉장히 어려움이 많아서 아픔을 토로하는데, 의회에도 잘 알고 있고 위원님 한 분 한 분이 아마 잘 알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늘 읍·면·동장님을 보면 고개 숙이고 머리 숙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문진읍, 연곡면, 사천면, 경포동을 지역구로 하는데 저는 읍·면·동사무소에 거의 안 갑니다. 저는 특별한 회의 아니면 읍·면·동사무소에 안 갑니다.

그래서 가끔은 신규 공무원들은 절 잘 못 알아봐요. 그래도 저는 읍·면·동장님에게 전혀 폐를 안 끼치려고 안 가는 게 철칙인데, 안 간다고 읍장님 뭐라 하지 말고, 뒤에서 다 보고 있으니까, 하여간 열심히 하시고, 위원장님 오늘 오찬 제공이 됩니까?

출처 강원 강릉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