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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의회 발언

김현수 의원 발언

303회 제3행정위원회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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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그리고 업무보고도 상반기까지만 해도 추진되는 것, 영화도시 강릉이미지 제고라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되는 것이었고, 그런데 갑자기 지난 7월에 우리가 모두 아시다시피 폐지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지난 7월에 폐지되면서 많은 언론들, 기사들을 쏟아냈죠? 수십 건입니다.

그래서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내용은 거의 비슷했습니다. 지자체장이 바뀌자 강릉국제영화제가 갑자기 폐지됐다 이런 내용인데요.

기본적으로 이런 절차에 많은 기사들이 쏟아지는데 저는 그중의 하나가 눈에 띄더라고요. KBS 기사인데요. 7월 11일에 보도된 ‘강릉국제영화제 폐지 공식화…이번에도 갑자기?’ 물음표가 달려 있는 기사입니다.

내용 중에 이런 멘트가 있습니다. 기사리포트 멘트인데요. “3년 전 강릉국제영화제가 처음 개최되었을 때 시민 반응은 긍정적이지 못했습니다.

강릉시가 제대로 된 시민 의견수렴 없이 갑작스럽게 영화제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영화제 폐지 추진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의견은 ‘당연하다’와 ‘아쉽다’로 나뉩니다. 하지만 영화제 창설 때처럼 이번에도 폐지와 관련한 공식적인 여론 수렴은 없었습니다.”라는 구절입니다.

저는 바로 이 구절이,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압축되어 있는 멘트인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찬반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실 영화제, 시민들 여론조사를 하면 찬성도 있고 반대도 있습니다.

반대가 더 높다는 얘기들도 있더군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절차에 대한 문제고 신뢰에 대한 문제거든요. 이게 수십억 원의 시비가 투입되는 행사가 아니었습니까?

그런 강릉국제영화제라는 행사를 3년 전에 갑자기 만들 때도 이 기사의 지적처럼 시민 의견수렴 과정이 공식적으로 없었고, 또 올해 7월에 갑자기 폐지할 때도 그런 과정이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수십억 원의 시비가 투입되는 행사가 불쑥 생겨났다가 불쑥 없어진 것입니다. 동의하십니까?

출처 강원 강릉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