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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의회 발언

김현수 의원 발언

309회 제2행정위원회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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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발언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현수 위원입니다.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특히 읍·면·동에 나가 계신 동장님들, 면장님들, 또 읍장님 얘기를 들을 때마다 아직도 저희가 많이 ‘시민들과 가까이 공부를 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까 교2동장님께서 말씀하신 여인숙 한 방에 40명이나 전입신고가 되어 있는 이런 현실은 아까 들으면서 사실 놀랐는데요. 이런 부분은 미처 우리가 신경 쓰지 못하고 살았던 점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조금 더 가까이 주민들에게 다가가야 되겠구나.’ 생각을 해 보게 됐고요.

저는 이 기회에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인구수가 어느 동은 4,600명이고 어느 동은 3,500명이고 어느 동은 2만2,000명이고 이런 경우들이 있습니다. 양적인 인구를 맞추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동도 있을 수 있고 큰 동도 있을 수 있는데, 중요한 건 이게 환경이 바뀌잖아요?

산이었던 곳이 택지가 되고 아파트가 들어서고 주민밀집지역이 되고, 또 그전에는 어마어마한 밀집지역이었던 곳이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어쩔 수 없이 이런 현상들이 벌어졌다면 기존의 행정구역 동의 구조가 아니고 지금 현실과 또 앞으로의 몇십 년의 삶이 예측되는 그런 생활반경에 주민들의 삶의 현실로 이동개편, 또 행정구역개편 조정이 이루어져야 하는 게 아닌가? 그게 주민들의 삶의 편안하게 해 주는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찬반이 계속 있을 것입니다.

그걸 계속 생각하다 보면 평생 못하는 것이고요. 조금씩 양보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길게 갖더라도 더 긴 세월의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서 행정구역 조정은 강릉시민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또 공무원 분들과 시장님이 주도적으로 치고 나가야 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강원 강릉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