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의회 발언
박경난 의원 발언
위원 제가 이 사업을 연속하라는 게 아니라 이 관점을 너무 기업 지원 중심으로 두지 말라는 말씀이에요. 그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은 능력 있는 사람을 구하는 게, 역량 있는 사람을 구하는 게 가장 힘든데, 지금 기업만 지원해서 그 사람들한테 투자 비용만 줄여줄 뿐이지, 강릉에 머물면서 내가 강릉에서 취업하고 싶다는 욕구가 전혀 들지 않게 한다는 그 말씀을 지금 드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근로자 관점에서 강릉에서 왜 청년들이 근무하지 않고, 혹시 그 숙박업소 종사자들 어떤 분들 채용하고 있는지 실태조사 하나 가지고 있는 거 있습니까?
제가 봤을 때는 경포 웬만한 대형 식당들은 다 외국인 근로자 채용하고 있지 청년 내지는 우리 강릉 시민이 근무하고 있는 곳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런 것들을 하자라는 거죠. 그게 건강한 일자리는 아니잖아요.
청년들을 붙잡아놓고, 지속적으로 뭔가 지역에서 아이디어를 도모하고, 뭔가 사업을 기획하고, 기업을, 창업을 해보고 이런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주자는 거예요. 그게 지금 투자하지 않으면 정말 요원한 겁니다. 지금 그냥 이렇게 해보니까 근로자들한테 50만 원 정도 지원해주다 보니 소기의 성과는 있으나 딱히 장기적으로 해봤자 크게 뭐 자리 잡을 것 같지는 않다.
그냥 이런 관점으로 접으려고 하시는데, 제가 이 사업을 지속해라, 마라 이 얘기가 아니라 관점을 너무 기업 지원 중심으로 두지 말자는 거예요. 기업들은 계속 앓는 소리 하죠. 홍보 마케팅 비용도 없다, 기술도 약하다, 투자, 새로운 장비 구입하기도 힘들다, 다 어려운 얘기 하죠.
그래도 그 사람들이 가장 가지고 있는 문제는 구인난이에요. 그래서 좀 건강하게 지역에서 머물면서 지역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 청년들 관점, 일하고 싶어 하는 사람의 관점에서도 뭔가 행정에서 해주는, 정책적으로 해주는 그런 것들을 좀 고민해 보자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