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강원 강릉시의회 발언

김현수 의원 발언

311회 제4행정위원회2023-12-04

김현수 의원 프로필 보기 →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예산과 관련해서 딱 세 가지 분야로만 집중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내년 23회를 맞게 되는 강릉 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 내년에 2억입니다.

도비 6,000과 시비 1억4,000해서요. 예술축전은 23회째를 맞은 만큼 역사가 있고, 그 취지도 훌륭합니다. 오히려 예산을 더 지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잘 지원하고 싶은 축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봄부터 소모적 에너지 낭비가 있었습니다. 본 위원이 해당하는 위원 중의 한 명인데, 바로 그것은 왜 소모적이라고 표현하느냐 하면 안 해도 될 에너지 낭비를 했거든요? 우리가 전 세계 청소년들을 초청해서 강릉의 위상을 알리고, 홍보하고 그들이 나중에 강릉을 찾게 만들고, 이런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축제를 하잖아요?

이렇게 다른 집 아이들을 우리 지역에 초청해서 잔치를 벌이는 건 우리 아이들도 함께 즐기고, 보람을 찾고, 거기서 배우고 하자는 취지가 아니겠습니까? 애초에 23년도에 탄생할 때 그런 역사 배경을 깔고 탄생된 축제인데, 올해는 그런 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우리 아이들이 배제되는 일이 있었거든요? 그걸 다시 되살리기 위해서는 안 해도 될 에너지 낭비를 많이 했고, 결국 그렇게 해서 다른 무대는 차치하고 결국 국제청소년예술축전에 서긴 섰는데 예년 형식과는 다르게 서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서면서도 뭔가 기분이 과히 행복하지 않았던 그런 결과가 됐는데요. 저는 올해도 그래서 청소년예술문화학교, 예총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입니다. 이 역시도 수십 년의 역사가 됐습니다.

갑자기 지난해 그렇게 방침을 바뀌었다는 것, 아이들은 알지 못한 채 그 방침을 들어야 했고, 올해 과연. 지난해라고 표현하는 데 올해입니다. 그럼 내년도 운영은 어떻게 될 것인지 내용을 부탁드렸는데 단순한 일정과 기간 내용만, 과별 내용만 들어와 있습니다.

과연 내년도 운영 계획안에 제가 급조해서 작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예총에서. 그 당시 모 수업반 선생님에게 보냈던 공문 내용처럼 ‘모든 지역축제나 무대에 서는 것을 지양한다’라는 그런 내용으로 운영되는 것인지? 만약 그렇게 된다고 그러면 국제청소년예술축전을 강릉에서 할 필요가 없다.

그러니까 거꾸로 얘기하면 이 예산안 통과의 조건은 강릉의 청소년들. 즉, 예총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예술문화학교에서 수업받고 있는 학생들, 더하기 그 수업이 아니고라도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이 축전에 참가하는 것이 조건의 필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동의하셔야만 이 예산안에 동의하겠습니다.

출처 강원 강릉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