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의회 발언
김기영 의원 발언
위원 그래서 지금 마실버스를 맨 처음에 만들었을 때 상당히 혼선도 많이 오고 민원도 많이 생겼었어요, 환승하는 것 때문에. 마실버스 이용하는 분들이 거의 고령 어르신이다 보니까 환승하는게 어려워서, 그런데 지금 잘해놨잖아, 다 시내 들어와서……. 지금 뭐 일부 노선, 옥계 같은 데는 어차피 시내버스 환승하니까 거기 놔두지만 다른 데 노선은 다 시내 들어오잖아요?
그것도 버스 운송회사에서 얼마나 반대했어요, 안 된다고, 그렇죠? 반대 많이 했어요. 우리 여기 강동만 놓고봐도, 여기 남대천까지만 들어오자.
그럼 어르신들이 환승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도 안 된다 했잖아. 그래서 그때 본 위원이 뭘 대안을 내세웠냐면, 강동에 환승하는 장소에서부터 남대천까지는 논스톱으로 가자.
중간에 세우고, 내려주고, 태우고 하지 말자. 그럼 기존 노선 버스들이 불이익을 볼게 하나도 없지 않느냐. 그 마실버스가 중간에 오면서 내려주고, 태울 사람 태우고 하면 이 노선이 중복되니까 당연히 버스 운송회사에선 안 된다 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결국은 생각했던 게 논스톱으로 하자. 그럼 자기들 노선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지 않냐? 그렇게 해서 만들었더니 지금 뭐 굉장히 그 전 구간을 봤을 때는 다 어르신들이 좋아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이걸 가지고 이렇게 노선에, 수익을, 흑자를 낼 수 있는 노선은 하나밖에 없고, 나머지는 다 적자를 내는 노선이면서, 우리가 벽지노선은 마실버스때문에 보조 안 해줘요. 비수익 노선 이건 보조해 주잖아? 그렇게 하면서도 승객들이 많지 않은 이 지역 노선까지도 저상버스를 대형으로 구입을 해서 지원해 준다?
맨날 빈 차다니는 걸, 그 큰 차를. 이제는 좀 수요조사를, 일 좀 제대로 해 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버스도 대형이 아닌 중형 정도로 줄여도 차량구입비나 유지비나 모든 부분이 줄어들 수 있는데 이걸 그냥 지금까지 쭉 해오던 걸, 그때 그걸 했으니까 버스 이용객이…….
지금 한 번 보세요. 아직까지 저상버스가 도입 안 된 면단위 쪽으로 나가는 버스들 한번 보시면, 한 명, 두 명 타고 다녀요. 그러니까 이렇게 많은 돈을 갖고 대중교통이라는 이름하에 예산을 보니까 347억이라는 돈을 쏟아부으면서도 실효성은 없다.
그래서 이 부분은 지금 과장님이나, 국장님은 며칠 안 남았으니까 좀 그렇지만, 이건 계장님들도 그렇고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다. 그냥 매년 연례 반복적으로 그렇게 해서 지원해 주고, 딱 예산서를 보니까 전년도에 지원한 금액에 조금씩 늘려서 지원하는 게 편성되어 있어요. 그렇게만 갈 것이 아니고 이런 부분들은 한번쯤 고민해 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
정선군은 운행횟수, 노선 늘렸는데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많은 예산이 절감됐다. 이렇게 정선군에서 발표했어요. 물론 군하고 시내 쪽하고는 다른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강릉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우리가 교통약자라고 해서 특별교통수단, 다 사서 다 위탁, 이것도 다른 데, 장애인 쪽에 위탁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