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3일 일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경기 오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장인수 의원 5분자유발언

251회 제개회식2020-06-08

장인수 의원 프로필 보기 →

존경하는 24만 오산시민 여러분! 김영희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곽상욱 오산시장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산시의회 의장 장인수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한지 어느덧 한 달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국내 확진자는 일부 집단간염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고는 있지만 현재까지는 정부의 통제 하에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집단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집회를 제한하는 강화된 방역 및 공공시설 운영중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집단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한 강화된 조치에 적극 협조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우리 오산에서는 지난 2월 29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여덟 분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지만 시의 발 빠른 방역과 의료진의 헌신으로 지난 5월 14일 마지막 여덟 번째 확진자가 퇴원하면서 현재는 한분의 확진자도 없는 코로나 청정지역이 되었습니다.

이는 오산의 공직자와 의료진, 그리고 시민여러분의 노력의 결과라 할 것입니다. 오산 방역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공직자 및 의료진 그리고 불편을 감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주신 오산 시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는 경제 방역을 준비할 때입니다.

물론 아직 백신 및 치료제가 나오지 않은 만큼 생활속의 방역, 거리두기는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세계경제의 침체는 올해 우리를 힘들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금년도 세계 성장률을 마이너스 3%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우리경제 또한 금년도 성장률을 마이너스 1.3%로 역성장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또한 쉽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다행히 4월부터 지급을 시작한 경기도 및 오산재난기본소득, 그리고 5월부터 지급을 시작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경제의 긴급한 불을 끌 수 있는 소방수가 되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소비를 할 때 경제는 자연스럽게 회복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시기 바라며, 우리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공직자 여러분! ‘소통하고 봉사하며 일 잘하는 반가운 오산시의회’를 표방하며 시작한 제8대 오산시의회가 벌써 2주년이 되어, 전반기 마지막 본회의인 제251차 정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지난 2년간 의장인 저와 함께 전반기의회에서 열의와 신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김영희 부의장님, 김명철 의원님, 이상복 의원님, 성길용 의원님, 이성혁 의원님, 한은경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오산시의회가 시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8대 전반기 오산시의회는 권위만을 내세우지 않고 특권은 버리고 헌신과 고뇌가 가득한 일하는 의회상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과 소통하고 봉사하며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여 시민여러분의 신뢰를 얻어왔습니다.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오산시의회는 시정발전의 동반자로서 시 행정에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닌 합리적 견제와 생산적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와 함께 시민의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했고 그 결과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 문화도시 예비도시 지정 등 여러 성과를 만들어왔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전반기 2년의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 2년이 남아 있습니다.

오산시의회는 처음 의회에 발을 디뎠던 순간의 마음가짐을 갖고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후반기 2년 또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6월 30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51회 제1차 정례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비롯하여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8건, 코로나19관련 납세자 지원을 위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 동의안 7건,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승인안 2건 등 총 40건의 부의안건을 심의ㆍ의결하는 등 매우 중요한 정례회가 되겠습니다. 조례 및 동의안 심사, 결산검사 승인 등 부의안건 심의시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신중하게 심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는 시의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점검하고 바로잡을 수 있는 중요한 의정활동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그동안 제출받은 자료 등을 충분히 검토하시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잘 하고 있는 부분은 더욱 격려해주시고 잘못된 부분은 분명하게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미 집행을 마친 2019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건에 대하여도 당초에 계획된 집행 목적에 맞게 올바르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피시고 심사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은 내년도 예산과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한 충분한 숙지와 성실한 수감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의원님들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소명이 필요한 부분은 소명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을 통해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오산시의 건설적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24만 오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6.25 전쟁이 올해 7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70년간 우리에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6.25 전쟁으로 전국이 폐허가 되고 100년이 지나도 재건이 어렵다고 했지만 우리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냈고 어느덧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시에는 UN군과 북한군의 최초 교전이 이뤄진 죽미령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곳 죽미령에 평화공원을 조성하였고 이제 7월 개관을 합니다. 과거를 기억하고 평화를 담아 내일을 함께하기 위한 평화의 공간을 만들 것입니다. 오늘날의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조국을 지켜주신 호국영령들과 지금도 아물지 않은 마음의 상처를 안고 힘들게 살아가고 계신 지역의 많은 보훈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당신들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전쟁의 아픔을 이겨냈고 폐허에서 재건해냈듯이 이제 코로나의 아픔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를 살려내야 합니다. 우리에겐 승리의 DNA가 있습니다.

위기 속에 더욱 빛을 발하는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반드시 코로나를 이겨내고 경제도 살려낼 것입니다. 이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오산시의회는 언제나 시민 여러분의 편에서 힘이 되어 드릴 것입니다.

이제 곧 장마철과 무더위가 시작될 것입니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 했습니다. 항상 반복되는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무더운 여름, 건강에 유의하시고 모든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경기 오산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