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장인수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24만 오산시민 여러분! 김영희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곽상욱 오산시장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산시의회 의장 장인수입니다.
새로운 희망과 꿈을 안고 시작한 2021년이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와의 사투를 벌이며 견뎌 오신 모든 시민 여러분들께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제 위드코로나로의 단계적 전환으로 서서히 일상으로의 회복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완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대하며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여러분 모두가 연초에 계획하셨던 일들을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 오늘 이 자리는 지난 한해를 마무리하고 2022년 예산안을 심사하는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262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시작일입니다.
먼저 금년 한 해 동안 시정의 동반자이자 감시자로서 잘못된 행정을 견제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며,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열심히 공부하고 오산시 전역을 발로 뛰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와 수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 방역과 더불어 행복도시 오산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고 계시는 곽상욱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 한해는 국내외적으로 코로나19라는 커다란 위협에 맞서 전세계가 신음하고 버텨냈던 한해였습니다.
우리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으로 식당, 헬스장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생계를 걱정해야 했고 국민들은 지쳐 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지쳐 있던 국민들에게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우리 선수들은 경기에 대한 열정과 투혼으로 커다란 위안을 주었습니다.
또한 우리 국민은 백신접종의 시작과 함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했던 10월말 전국민 70%접종을 달성하며 위드코로나 1단계로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경제 또한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역대 10월 수출 1위를 기록했으며, 10월 기준 실업률 또한 8년 만에 최저로 떨어지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위기 속에서 우리 국민들은 서로를 위로하며 똘똘 뭉쳤고 그 위기를 스스로 극복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오산시를 돌아보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금년 한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동탄에서 오산으로 이어지는 트램의 국토부 승인과 분당선 오산 연장계획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반영,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미니어처 빌리지와 오산문화스포츠센터의 개관 등 축하할 일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21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복지사각지대가 많았고 시민들이 힘들어 하는 가운데 그 어느 상보다도 복지행정상의 수상은 자랑스럽고 감사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사업의 성과를 이뤄 낸 곽상욱 시장님 이하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한 달여 남은 기간 동안 연초에 계획했던 행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잘 마무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의 시기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백신접종과 함께 찾아온 일상회복의 첫 발걸음을 계속 이어나가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와의 싸움을 이기는 방법은 백신접종과 더불어 철저한 방역수칙의 준수일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조금만 더 힘내서 백신접종 및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2월 21일까지 27일간 제262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됩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25건의 부의안건을 심의ㆍ의결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특히, 내년도 예산의 경우 총 6,986억 원으로 금년도 예산보다 175억 원 감편성되어 올라왔습니다. 오산시 재정상황이 그만큼 여유가 없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예산은 시민의 소중한 혈세입니다. 따라서 예산은 공공의 이익과 더불어 시민의 뜻이 많이 반영되어야 하며 조금의 낭비도 일어나선 안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의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그동안 들어온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오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해 주시고 편성된 예산에 대하여는 꼭 필요한 예산인지 불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시고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의원님들께 충분히 설명드리고 의원님들의 지적사항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시여 반영이 필요한 부분은 반영하시고,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설명하시어 심도 있는 심사와 원만한 의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24만 오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3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해 왔지만 집행부에 비해 비대칭적인 권한으로 인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내년부터는 더 많은 시민이 정치에 참여하고 저희 의원들이 더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시행됩니다. 의회 직원에 대한 인사권과 의정활동의 투명성 및 책임성이 확보되며, 시민이 직접 조례를 발안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진정한 지방자치분권의 시대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오산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이 부여해 주신 권한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 제고를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분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오산시의회에 관심을 가지시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잘못한 것이 있다면 질책을, 잘하고 있다면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지금 내 옆에 있는 가족, 동료, 친구에게 올 한해 고생 많았다고 서로 격려하며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