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성길용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24만 오산시민 여러분!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이권재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어느덧 풍요의 계절, 가을의 한복판에 들어섰습니다.
황금빛 들녘은 농부의 마음뿐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도 넉넉하고 풍요로움을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의 마음속에도 풍요로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표로서 시민의 뜻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열의를 갖고 의정활동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코로나 대응 및 각종 행사 추진 등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이권재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급변하는 정세 속에 세계 경제는 흔들리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곡물과 자원의 수급 문제는 각종 물가 및 유가를 끌어올려 세계 경제의 인플레이션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환경 또한 어렵고 힘듭니다. 우리나라의 주력인 수출 환경은 더욱 어려워져 무역수지가 6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의 삼중고로 경제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오산시 또한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서민경제는 더욱 고통받고 있습니다. 고통받는 서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말고 우리 시가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더욱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집행부에서는 확정된 제2차 추경예산안을 적극 집행하시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기 바라며 지역경제 및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산시의회도 지역경제 및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될 정책이라면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정부에서도 환율과 물가의 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신다면 경제 위기도 곧 극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28일까지 22일간 열리는 제272회 오산시의회 제1차정례회에서는 6건의 조례안과 3건의 동의안을 심의하여야 하며, 2건의 보고와 2021년도 예산의 결산 승인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야 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또한 오산문화원 건립공사, 동부대로 지하화 공사 등 우리 시에서 이뤄지고 있는 주요사업 4개소의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의 문제는 없는지 시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제9대 의회 출범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로 그동안 오산시에서 추진해온 행정에 있어 잘못이 있는지 정책적 방향이 시민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준비를 많이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 만큼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시어 오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는 의원님들을 개인의 자격이 아닌 시민의 대표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시민이 묻고 시민에게 답한다는 생각으로 감사에 임해주시기 바라며, 감사 내용에 대해 충분한 숙지와 성실한 수감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24만 오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
무신불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사람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공자의 정치에 대한 생각입니다. 7월 시장님의 긴축재정 관련 기자회견으로 시민들은 불안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지난 임시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재정의 어려움이 크지 않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그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은 혼란으로 바뀌고 시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조직개편에 대한 내부불만과 구)내삼미동 서울대병원부지 환매권 소송결과까지 더해져 시민들은 시를 불안하게 보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시에 대한 믿음이 사라진다면 시의 존립이 흔들리게 될 것입니다. 이제 시민들의 오산시에 대한 믿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믿음을 회복하기 위해 우선 해야할 일은 의회와 집행부가 진솔한 소통을 하는 것입니다.
오산시의회 의원 한분 한분은 바로 시민의 대표입니다. 의원님들께 시민들에게 설명한다는 생각으로 각종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소통한다면 시민들은 불안해하지 않을 것입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각 사안에 있어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그 목표는 오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으로 같은 지점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서로 어우러져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내부의 믿음이 굳건해지고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진솔한 소통을 통해 믿음을 쌓고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간다면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믿음으로써 응답할 것입니다. 오산시의회는 한번 더 듣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으로 시민 여러분의 믿음에 응답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24만 오산시민 여러분!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맑음터공원을 중심으로 열립니다.
오랜 기간동안 정성껏 준비한 박람회로 알고 있습니다. 맑고 깨끗한 가을날, 시민 여러분들도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도심 속에 어우러져 정원에서 꽃과 풀을 보며 여유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희망을 찾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날까지 오산시의회가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